프탈레이트에 많이 노출된 아이는 행동과 인지 발달이 늦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성분으로 화장품, 장난감, 세제, 가정용 바닥재 등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프탈레이트의 종류로는 디부틸프탈레이트(DBP), 모노에틸프탈레이트(MEP), 디에틸헥실 프탈레이트(DEHP) 등이 있다.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UIUC) 연구팀은 아이 12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아이가 4.5개월과 7.5개월일 때 두 번에 걸쳐 조사했으며, 소변 검사로 프탈레이트 수치를 검사했다. 그 다음 아이의 ▲의사소통능력 ▲사회성 ▲문제해결력 ▲운동능력을 측정했다.
검사 결과, 프탈레이트에 많이 노출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사회성이 17% 낮았다. 프탈레이트 종류와 성별 별로 미치는 영향은 달랐다. DBP 노출 정도가 높았던 여아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문제해결력이 85% 낮았다. MEP 노출 정도가 높았던 남아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사회성이 52% 낮았고, 소근육 운동력은 39% 낮았다. 성별 별로 미치는 영향이 다른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내지 못했다.
프탈레이트는 내분비계 교란물질로 간, 콩팥, 혈액 등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이다. 자궁근종, 호흡기 질환, 정자 DNA 파괴, 임산부의 조산과 유산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연구에 참여한 제나 스프롤 박사는 "프탈레이트가 체내에 미치는 신경생물학적 영향을 이해해야 한다"며 프탈레이트 사용 규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독성-기형학(Neurotoxicology and Tera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UIUC) 연구팀은 아이 12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아이가 4.5개월과 7.5개월일 때 두 번에 걸쳐 조사했으며, 소변 검사로 프탈레이트 수치를 검사했다. 그 다음 아이의 ▲의사소통능력 ▲사회성 ▲문제해결력 ▲운동능력을 측정했다.
검사 결과, 프탈레이트에 많이 노출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사회성이 17% 낮았다. 프탈레이트 종류와 성별 별로 미치는 영향은 달랐다. DBP 노출 정도가 높았던 여아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문제해결력이 85% 낮았다. MEP 노출 정도가 높았던 남아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사회성이 52% 낮았고, 소근육 운동력은 39% 낮았다. 성별 별로 미치는 영향이 다른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내지 못했다.
프탈레이트는 내분비계 교란물질로 간, 콩팥, 혈액 등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이다. 자궁근종, 호흡기 질환, 정자 DNA 파괴, 임산부의 조산과 유산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연구에 참여한 제나 스프롤 박사는 "프탈레이트가 체내에 미치는 신경생물학적 영향을 이해해야 한다"며 프탈레이트 사용 규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독성-기형학(Neurotoxicology and Teratology)'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