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였다고 하나 소아 청소년 코로나 확진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 후유증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많다. 성인은 각종 영양제와 약을 먹으며 코로나 후유증을 이겨낸다지만, 소아 청소년에겐 약 사용이 조심스럽다. 대한약사회 최지선 학술이사와 함께 적절한 소아 청소년 코로나 후유증 극복을 위한 약 사용법을 알아보자.
◇후유증 성인과 비슷… 나이·체중 고려한 대증 치료 필요
성인의 코로나 후유증 치료는 증상에 따라 적절한 약을 사용하는 '대증 치료'를 하는데, 소아 청소년도 마찬가지이다. 소아 청소년의 코로나 후유증도 대증 치료를 하면 된다.
국내외 연구를 보면, 현재 소아 청소년의 코로나 후유증은 피로감, 체력저하, 무기력감, 기침, 가래, 두통 등 성인과 비슷하다. 두통이나 관절통에는 진통제를, 기침이나 가래에는 진해제나 거담제를 사용하면 된다.
물론, 소아 청소년에게 약물을 사용할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소아 청소년에게 사용하는 약물은 나이, 몸무게에 따라 사용량이 다르다. 예를 들어, 코로나 후유증으로 두통을 겪는 만 10세 아이(몸무게 30~37.9kg)의 경우, 1회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권장량이 400mg으로 제한된다. 단, 아이의 나이가 만 12세이지만, 몸무게는 만 7세 표준 몸무게인 23~19.9kg이라면, 만 7~9세 권장용량인 320mg만 먹여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나이보다 몸무게에 따른 권장 용량을 복용하는 게 더 적절하다.
특별히 특정 영양성분이 소아 청소년에게 더욱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아직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인 상황이며, 코로나 후유증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의약품 정보도 축적된 것이 없다.
고용량 비타민C가 코로나 후유증에 효과가 있다는 일부 연구는 있으나 이 역시 확실한 결론은 아니다. 또한 연구는 대부분 주사제 비타민C로 진행돼 경구용 비타민C를 복용했을 때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보기 어렵다.
아이가 코로나를 앓고 난 후 이전과 달리 피로감, 두통 등을 호소한다면, 특별한 영양 성분을 먹이기보단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후유증 성인과 비슷… 나이·체중 고려한 대증 치료 필요
성인의 코로나 후유증 치료는 증상에 따라 적절한 약을 사용하는 '대증 치료'를 하는데, 소아 청소년도 마찬가지이다. 소아 청소년의 코로나 후유증도 대증 치료를 하면 된다.
국내외 연구를 보면, 현재 소아 청소년의 코로나 후유증은 피로감, 체력저하, 무기력감, 기침, 가래, 두통 등 성인과 비슷하다. 두통이나 관절통에는 진통제를, 기침이나 가래에는 진해제나 거담제를 사용하면 된다.
물론, 소아 청소년에게 약물을 사용할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소아 청소년에게 사용하는 약물은 나이, 몸무게에 따라 사용량이 다르다. 예를 들어, 코로나 후유증으로 두통을 겪는 만 10세 아이(몸무게 30~37.9kg)의 경우, 1회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권장량이 400mg으로 제한된다. 단, 아이의 나이가 만 12세이지만, 몸무게는 만 7세 표준 몸무게인 23~19.9kg이라면, 만 7~9세 권장용량인 320mg만 먹여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나이보다 몸무게에 따른 권장 용량을 복용하는 게 더 적절하다.
특별히 특정 영양성분이 소아 청소년에게 더욱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아직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인 상황이며, 코로나 후유증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의약품 정보도 축적된 것이 없다.
고용량 비타민C가 코로나 후유증에 효과가 있다는 일부 연구는 있으나 이 역시 확실한 결론은 아니다. 또한 연구는 대부분 주사제 비타민C로 진행돼 경구용 비타민C를 복용했을 때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보기 어렵다.
아이가 코로나를 앓고 난 후 이전과 달리 피로감, 두통 등을 호소한다면, 특별한 영양 성분을 먹이기보단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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