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도 첫 변이 코로나 확진… 지역사회 감염 추정

입력 2021.01.05 09:59

뉴욕 주지사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사진=연합뉴스

미국 뉴욕주에서도 처음으로 영국발(發) 변이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왔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4일(현지시간) 전화 회견을 하고 뉴욕주 북부 새러토가 카운티에 사는 60대 남성이 최근 변이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영국에서 처음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70%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룸버그 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 남성은 최근 외부로 여행한 적이 없다. 이는 지역사회 감염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쿠오모 주지사는 설명했다.

뉴욕주 첫 변이 코로나19 확진자는 새러토가스프링스의 한 보석상과 관련된 인물이라고 쿠오모 주지사는 덧붙였다.

이 보석상에서는 3명의 다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들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도 검사 중이다.

해당 상점은 지난달 24일부터 문을 닫았으며, 뉴욕주 당국은 지난달 18일 이후 이곳을 방문한 모든 사람에게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뉴욕주에 따르면 전날 기준 170명이 코로나19로 추가 사망하고, 입원자 수는 8251명으로 집계됐다. 입원자는 1차 대유행 중이던 작년 5월7일 이후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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