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잇슈 TV] 고령자, '독감' 걸리면 폐렴 위험 100배, 심근경색 위험 10배… 어떻게 예방하나?

입력 2020.11.09 14:56
 
[건강잇슈 TV] 고령자, '독감' 걸리면 폐렴 위험 100배, 심근경색 위험 10배… 어떻게 예방하나?

'트윈데믹(Twindemic)'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독감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트윈데믹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가 동시 유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트윈데믹은 특히, 고령에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세 미만과 소아는 대부분 코로나19와 독감에 걸려도 경증 결과를 보이지만, 고령자는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 실제 국내 코로나 사망자의 약 93.7%는 만 60세 이상이었다(2020년 9월 기준). 독감 역시 매년 사망자의 약 90%가 65세 이상 고령자다.

헬스조선 '건강잇슈', 이번 주제는 독감. 헬스조선 전혜영 기자가 '노인이 감염병에 더욱 위험한 이유'와 '독감 예방법'에 관해 설명한다. 특히 독감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 '예방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독감백신은 작년에 맞았더라도 올해 다시 맞아야 한다. WHO(세계보건기구)는 매년 그해 유행할 바이러스를 예측하는데, 백신은 이를 토대로 새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독감 예방 효과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의료계 뉴스 헬스케어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