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밤나무숲에서 별빛 온천하고, 하코다테 황홀한 야경 만끽

입력 2019.04.08 09:43   수정 2019.05.08 10:32

아오모리·하코다테 여행, 6월 2일 출발

/하코다테라이브러리 제공
일본 혼슈 섬 끝단 아오모리와 홋카이도 하코다테는 쓰가루 해협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다. 해저터널이 뚫려 신칸센을 타고 한 시간이면 오갈 수 있는 곳들이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6월 2~5일(3박 4일) 아오모리의 이름난 숲에서 온천하며 쉬고, 홋카이도로 넘어와 하코다테와 남부 자연까지 한 번에 즐기는 힐링여행을 진행한다. 이른 더위가 시작될 무렵, 장마 전 한 차례 떠나는데 날씨가 기분 좋게 상쾌하다.

아오모리에서는 '천년 너도밤나무숲'을 따라 힘차게 굽이쳐 흐르는 오이라세 계류에서 머문다. 계류 안 유일한 호텔인 호시노 리조트는 문만 열면 숲길이 펼쳐진다. 낮에는 코앞에서 쏟아지는 폭포를, 밤에는 반짝이는 별을 보며 온천욕을 한다. 이튿날 신칸센을 타고 갈 때는 일본 에키벤(명물 도시락)을 먹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하늘의 별이 우수수 쏟아져 내려박힌 듯한 하코다테 야경은 '일본 3대 야경'이란 명성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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