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의 작은 길·천년 너도밤나무 숲… 일본의 가을 숲에서 낭만 산책

입력 2017.08.31 04:00

헬스조선 10월 일본 힐링여행 2選

모든 것이 절정의 계절인 가을, 일본을 여행하기에도 절정인 시기다. 헬스조선 비타투어가 일본 최고의 가을 스폿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2선(選)을 소개한다.

◇나가노 시나노마치 단풍 트레일

나가노_마다라오고원코스
/시나노마치 관광협회 제공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가을 색이 선명한 10월 17~ 20일(3박 4일) '나가노 시나노마치 단풍 트레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본 중부 나가노현과 니가타현의 경계에 자리한 시나노마치는 치유의 숲으로 불리며 건강 여행의 성지로 주목 받는 곳이다. 삼림테라피를 최초로 실시할 만큼 울창한 숲과 다양한 트레일을 자랑해 가을 트레킹 여행지로는 적격이다. 단풍 숲에 둘러싸인 마다라오 고원을 중심으로 '쿠로히메 동화의 숲' '신에츠 트레일' '조노코미치(코끼리의 작은 길)' 등 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숲길을 하루 3~4시간 코스로 편하게 걷는다. 마다라오 산자락에 자리한 탕그램 마다라오 도큐 리조트 2박과 전통 료칸 1박으로 일본 여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1인 참가비 195만원(유류할증료, 가이드 경비 포함).

◇이시형 원장과 함께 하는 아오모리 힐링캠프

아오모리의 천년 너도밤나무숲 산책
/헬스조선 DB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일본 최고의 가을 절경'으로 꼽히는 아오모리 천년 너도밤나무 숲에서 산책하고,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 원장의 건강 강연을 듣는 '아오모리 힐링캠프'를 10월 22~25일(3박 4일) 진행한다. 샛노랗게 물든 숲 속 호수 '츠타 누마(늪)'는 일본 사진가협회가 '일본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으로 꼽을 정도로 아름답다. 같은 숲 안에 있는 츠타 온천 료칸에 머물며 아침저녁으로 하는 온천욕도 이번 여행의 즐거움이다. 1인 참가비 210만원(유류할증료, 가이드 경비 포함).

●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홈페이지 참조

의료계 뉴스 헬스케어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