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샘추위가 지나며 봄날이 찾아왔다. 움츠렸던 몸을 깨워 운동을 시작하기에도 좋고, 나들이를 떠나도 좋은 요즘이다. 그러나 최근 봄과 함께 찾아온 불청객이 있다. 바로 초미세먼지다. 올해 들어 초미세먼지 주의·경계가 내려진 것만 15차례고, 최근 세계에서 초미세먼지가 심한 나라 4위로 기록되기도 했다.
초미세먼지는 혈관을 타고 들어가 뇌 같은 각종 장기를 공격할 뿐 아니라, 모공을 통해 몸 안으로 침투한다. 피부 표면에 달라붙어 피부장벽을 무너트리고 노화를 촉진시키며, 피부질환도 일으킨다.
초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첫 번째는 마스크나 옷 등으로 노출되는 부위를 막는 것이다. 두 번째는 몸이나 옷에 달라붙은 미세먼지를 잘 씻어내는 것이다. 외출 후 착용한 옷과 가방은 깔끔하게 털고, 충분한 물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평소와 다르게 얼굴에 블랙헤드가 많이 생기거나, 피부가 울긋불긋해진다면 가장 기본 단계인 클렌징부터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몸이나 얼굴을 씻을 때는 천연물질이 주성분으로 유해성분이 없고, 세정력은 강력한 제품이 도움된다. 스피니 카리 비누 등이 대표적이다. 더마캠프 스피니 이동원 이학박사는“폼클렌징 기능은 물론 높은 피지흡착 기능을 갖춘 비누는 봄철 중금속이 섞인 초미세먼지에 노출된 피부 세정에 꼭 필요하다”며 “스피니 카리 비누는 주요 성분인 카리장석이 음이온 작용을 일으켜 살균력이 뛰어나며, 피부미백 및 주름개선용조성물 특허물질인 β-글루칸, 식물성고급지방산, 글리세린 등이 함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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