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가래 끼고 기침… 레몬 빨고, 물 마시면 도움

입력 2018.12.03 13:26

레몬
가래가 생기고 목이 답답할 때 레몬을 빨아먹고 껍데기를 버리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사진=헬스조선DB

감기 등 호흡기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환절기다. 미세먼지까지 가세해 기침, 가래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가래가 계속 끼면 숨을 쉬기 어렵고 이물감이 생겨 불편하다. 이때는 가래 양을 줄이거나 가래가 밑으로 넘어가게 하는 방법을 알아두고 실천하면 좋다.

대표적인 것이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이다. 목감기가 있으면 기도에 침투한 세균과 몸속 면역세포가 싸워 염증반응이 생기고, 이로 인해 찌꺼기가 생긴 것이 가래다. 물을 마시면 찌꺼기가 물에 쓸려 내려가 가래가 준다.

레몬을 빨아먹고 껍데기는 버리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는 실제 과거부터 행해지던 민간요법이다. 가래를 직접 줄이지는 못하지만 목의 이물감을 완화한다. 레몬에는 산(酸) 성분이 풍부해 혀에서 목으로 넘어갈 때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 같은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뜨거운 수건으로 코를 덮는 것도 좋다. 코감기, 알레르기성비염이 있거나 바깥 공기가 차고 건조해 가래가 생길 때 시도하면 효과적이다. 이때는 코점막이 붓고 끈끈한 점액질이 과도하게 분비되는데, 코를 따뜻하게 하면 점액질이 줄고 점막 부기가 빠지면서 코와 목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남아 있던 가래가 밑으로 잘 내려간다. 컵에 뜨거운 물을 담고 코를 가까이 대 열기를 쐬는 것도 좋다.

콧소리로 노래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입을 다물고 코에 힘을 줘 소리를 내면 된다. 가래를 직접 줄이지는 못하지만 목이 막힌 느낌을 완화한다. 가래가 밑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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