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 막바지 건강관리, 손씻기와 실내 환기가 도움”

입력 2015.11.10 09:51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3일 앞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수능 당일 컨디션 관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수험생들이 집중력 및 지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수능보약, 수능주사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정작 수능 당일 수험생 컨디션을  저하시킬 수 있는 감염 질환에 대해서는 대비책이 없는 경우가 많다. 수험생의 경우 장기간의 학업으로 인해 스트레스 및 수면 부족을 겪으며 면역력이 저하돼 독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각종 감염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 감염 질환은 기침, 콧물, 복통 등의 증상을 동반해 수능 당일 본인 컨디션은 물론 주변 수험생들의 집중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세계적인 항균 브랜드 데톨은 수능을 3일 앞두고 수험생들이 수능 당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감염 질환 예방팁을 소개했다.

수능 당일 건강한 컨디션 관리를 위해서는 손씻기와 적절한 환기, 각종 표면의 세균 바이러스를 관리해 감염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당일 건강한 컨디션 관리를 위해서는 손씻기와 적절한 환기, 각종 표면의 세균 바이러스를 관리해 감염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데톨 제공

#30초의 기적 ‘올바른 손씻기’로 감염질환 50~70% 예방 가능, 가급적 손으로 얼굴 만지지 말아야

감염 질환에 대한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예방책은 바로 ‘올바른 손씻기’이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기와 독감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의 위험을 21% 낮추고 각종 감염질환의 약 50~70%를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한 위생 수칙이다. 각종 세균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먼저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도록 하며, 세균이 잘 남아있는 손톱 밑, 손가락 사이, 엄지손가락 등을 신경 써서 닦는 것이 좋다. 또한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세균이 눈, 코, 입을 통해 몸 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것이 감염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밀폐 공간 감염 위험, 하루 3번 30분 환기 도움돼

수험생의 감염 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밀폐된 학습 공간’이다. 환기가 적절히 되지 않은 공간에서 감염 질환이 더욱 쉽게 전파된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수험생들의 경우 교실이나 방에서 오랜 시간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하루 3번 30분씩 창문과 문을 활짝 열어 자연환기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늦은 저녁이나 새벽에는 대기가 침체되어 오염물질이 정체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환기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연환기 시 창을 한 곳만 열어둘 경우 공기가 자유롭게 유입되지 않을 수 있어 원활한 환기를 위해서는 2개 이상의 마주보는 창문을 열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감염 질환을 유발하는 세균 및 바이러스는 책상 등의 가구나 문손잡이 등 딱딱한 표면에서 약 하루(24시간) 동안 서식하기 때문에 가족이 감염질환에 노출된 경우 알코올이나 항균 스프레이를 사용해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데톨 브랜드 담당자 김민영 부장은 “올바른 손씻기 및 실내 환기는 감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간과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수험생들이 수능 당일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종 감염질환을 슬기롭게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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