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얼굴만 예쁘면 된다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지만, 요즘에는 몸매까지 잘 관리를 해야 한다는 생각들이 보편화 되면서 몸매 관리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더구나 더운 여름철이다 보니 여성들은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가슴 성형을 결심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성형 비율도 얼굴에서 점점 가슴 성형으로 옮겨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나 과반수가 넘는 남성들이 B컵 이상의 볼륨 있는 가슴을 원한다는 비현실적 조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가슴 성형 비율이 점점 높아지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도 늘어나고 있다. 가슴확대의 경우 80% 이상이 보형물 삽입을 통해 이루어지다 보니 그러한데, 내 몸에 없던 이물질을 삽입해서 가슴확대를 하는 과정에서 잘못되었을 경우 그 부작용은 돌이킬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가슴확대수술의 단계를 살펴보면, 첫째, 수술 전 계획 단계에서 상담 시에 논의된 내용으로 가능한 가슴을 만들려는 치밀한 준비를 한다. 둘째, 계획된 대로, 보형물이 안전하게 자리 잡을 공간을 형성하는 수술을 시행하는데, 이 부분은 의사의 기술과 경험이 좌우하게 되는 부분이다. 셋째, 신중하게 선택한 보형물을 마련된 공간 속으로 밀어 넣는 단계이다. 이렇게 세 가지 단계 중 첫 번째와 두 번째 단계가 가장 중요하며 수술 결과를 좌우하므로 좋은 병원과 숙련된 의사를 만나는 것이 최선이다. 그렇다면 셋째 단계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BR바람성형외과 심형보 원장은 “가슴확대 수술 시 대부분 작은 절개창을 통해 강한 힘으로 보형물을 삽입하게 되는데, 이렇게 하다 보면 출혈, 조직 손상, 신경 손상, 보형물의 회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안전하고 통증 없는 가슴 성형은 불가능한 것일까? 절반이 넘는 많은 사람이 보형물 삽입을 통해 가슴확대를 하고 있고 성형 비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여전히 수술 후 엄청난 통증과 붓기, 출혈로 인한 피통을 달고 다니는 등, 회복기간이 너무 길다.
이러한 가슴 성형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켈러펀넬2’라는 일회용 멸균 깔때기를 사용해 보형물을 삽입하기도 한다. 일회용으로 무균처리가 되어 있는 제품으로 깔때기 모양의 기구이기 때문에 보형물 삽입이 쉬우며, 겨드랑이나 유륜, 밑선 등 다양한 부위로 삽입이 가능하다.
심형보 원장은 “‘컬러펀넬2’를 사용하여 보형물을 삽입하면, 작은 절개창으로 부드럽게 보형물 삽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출혈이나 조직 및 신경 손상이 최소화되므로 통증이 적고, 나중에 보형물이 회전하는 부작용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컬러 펀넬2’를 이용해 보형물을 삽입하여 가슴 성형을 받게 된 환자들은 통증을 많이 느끼지 않게 되기 때문에 이틀 만에 샤워가 가능하고 3일이면 출근이 가능하다고 한다. 안전하고 통증 없는 가슴 성형을 원한다면 고려해 볼 만한 방법이 아닐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