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피망·파프리카, 항암 성분 1등은‥

입력 2012.07.23 09:27

사진-조선일보DB
빨강, 주황, 노란, 초록…. 화려한 색깔로 눈길을 끄는 파프리카는 식욕을 불러일으키고 음식의 멋까지 책임지고 있다. 이들과 비슷한 고추나 피망도 몸에 좋다는 말은 예전부터 유명했다. 모양이 비슷한 만큼 효능도 과연 똑같을까? 이들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캡사이신의 항암효과
고추에는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이 들어있어, 체지방을 분해해서 열량도 소모시키고 항산화작용이 있어 암 발생을 억제한다. 피망에도 캡사이신과 비슷한 물질이 들어있다. 피망의 독특한 맛과 향을 내는 ‘터핀’은 발암 유전자의 작용을 억제한다.

◇베타카로틴, 비타민C 풍부
피망과 파프리카는 비타민 A, B1, B2, C, D, P 등이 풍부하다. 특히, 파프리카는 일반 녹색 피망에 비해 비타민C 함량이 월등히 뛰어나 붉은색은 2배, 주황색은 3배나 되며 베타카로틴은 피망에 비해 무려 20배나 많다. 붉은색 파프리카는 루테인, 제아산틴, 베타카로틴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 특히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암세포에 대한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껍질 싱싱하고 윤기 흘러야
오래되면 껍질이 쭈글쭈글해지기 때문에, 고추, 피망, 파프리카를 고를 땐 표면이 탱탱하고 윤기 흐르는 것을 고른다.

◇여러가지 색깔로 맛과 모양 화려하게 조리
녹색 피망은 기름에 볶아먹는 것이 가장 좋다. 파프리카는 샐러드, 주스 등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색깔마다 맛이 조금 다르고 영양소에도 약간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각각의 특성을 살려 골고루 섞어 먹는다. 주황색 파프리카는 단맛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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