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단신] 용인세브란스병원 새 모습으로 우뚝! 외 2건

입력 2010.06.07 17:57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새 모습으로 우뚝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 6일 병원 3층 강당에서 증축리모델링 봉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제창 국회의원, 박상진 용인시 의사회장, 이종재 용인시의회장, 신재춘 경기도의원 등 외빈들과 박창일 연세의료원장, 조재국 원목실장, 정문규 연세대 치대학장, 이 철 세브란스병원장, 조우현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등 병원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주변 인구증가와 의료기관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흥하고자 지난해 이사회 및 용인시의 인가를 얻어 지난해 12월부터 증개축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말 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심장혈관촬영실, 강당, 교수연구동을 신설하고 전공의실, 치과종합클리닉, 산부인과 외래 등을 확장했으며, 응급실도 리모델링을 통해 독립진료구역을 확보하는 등 대대적인 변신을 했다.

또한 병상도 126병상으로 14병상이 증가했고, 연면적도 1983년 개원 당시 1,442m²에 불과했으나 1992년 1차 증축을 거쳐 이번 증축 및 개축으로 총 9,920m²으로 늘어났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김희진 교수, 유럽혈액학회지에 희귀혈액질환 논문으로 주목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희진 교수는 한국인 혈구탐식증후군 레지스트리와 연계한 "한국인 유전성혈구탐식증후군 환아에서의 분자유전학적원인 규명" 연구결과를 지난 4월 유럽혈액학회(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의 공식학술지인 <Haematologica>지(IF 5.978)에 실어, 해당호 Editorial에서 희귀혈액질환에서의 인종에 따른 유전학적 이상의 차이를 보여주는 연구성과로 주목받았다.

또한 김희진 교수는 같은 과 송민정 임상강사와 함께 지난 5월 27-29일 열린 제 51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혈액학 종합학술대회에서 "Genome-wide SNP array를 이용한 유전성응고질환의 유전체학적 분석"과 "한국인 여성 중증 A형 혈우병환자의 분자유전학적진단"으로 각각 우수구연상과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하였다.

부산시 미국인 환자유치 나선다

국내 의료시장이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가 지역 의료시장 활성화를 위해 해외 의료시장 개척에 팔을 걷어 붙이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6월9일부터 5일간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미국 LA현지 환자유치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해외 의료관광 유치단에는 대학병원을 비롯해 성형외과, 피부과 등 부산지역 13개 의료기관과 2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하며 현지 에이전시와 보험사, 여행사 대표를 초청한 가운데 부산 의료관광 상품과 비자 발급, 의료사고 대응법 등을 홍보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후에도 중국, 러시아 등에도 적극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계획을 갖고 있다.

정부는 2015년까지 외국인 환자 유치 40만명, 한국방문의 해로 지정한 2010년에는 8만명 유치 목표를 세우고 있어 이 같은 지자체들의 해외 시장 개척의 움직임이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미 인천, 고양, 대구 등 지자체에서 이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안동시도 외국인 의료관광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대형병원들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하여 미국 등 해외 현지에 사무소를 갖추고 모객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의료기관들의 해외환자 유치 시장은 더욱 열기가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러한 해외 현지 사무소 개소는 현지 사정을 잘 모르는 한국의료진이 상주하거나 해외 의료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이번 부산시 미국인 환자유치 관계자는 ”한국의 대형병원에서 미국 주요도시에 현지 사무소를 갖춰 놓고 환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의사 라이센스가 없는 경우가 많고 이는 미국 의료법에 위반될 뿐만 아니라 현지 사정을 잘 모르고 진행할 때 오히려 국가나 병원 이미지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해외 환자유치 움직임이 활발해 지면서 직접 해외마케팅에 뛰어드는 지자체와 의료기관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바른 해외 마케팅 전략이나 정책을 충분히 파악하고 접근하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게 될 것이고 이를 위해서 전문 에이전시나 전문가 육성이 시급하다는 관계자들의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