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 선생의 일기] 성희롱...?

남성이 여성한테 성적학대와 성희롱을 하면 안 된다. 그런데 남성이 여성한테 하는 행동과 말을 마구 성희롱으로 여겨도 안 된다. 보기를 들어서 남성이 피곤해서 눈을 게슴치레하게 뜨고 침을 흘리면서 여성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을 성희롱으로 여기면 안 된다. 여성이 똑같이 해도 성희롱으로 여기지 않기 때문에, 이것은 성차별이다. 남성이 여성한테 음담패설을 했을 때 여성이 웃으면 괜찮고, 여성이 웃지 않으면 성희롱이라고 한다.

이것에 따르면, 재미없게 이야기하는 남성은 여성한테 음담패설을 하지 말아야 한다. 마구 성희롱으로 여기면 오히려 여성한테 불리하게 된다. 보기를 들면 남성이 여성한테 좋은 일로 다가가지 않게 되고, 회사에서도 되도록 여성을 고용하지 않게 된다. 물론 예비 가해자인 남성이 성희롱을 조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나는 '정 가'이다. 따라서 전임강사일 때부터 '정 교수'라는 말을 들었다. 물론 '정 교수'와 '정교수'는 띄어쓰기가 다르다. '조 씨'인 분은 정교수가 되어도 '조 교수'라는 말을 듣고, '부 씨'인 분은 정교수가 되어도 '부 교수'라는 말을 듣는다. 성은 중요하다.

  • 2007.09.27 14:07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