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쭉쭉’ 늘리면 심장병·당뇨병 막는다

입력 2020.07.06 18:05

다리 스트레칭 하는 사진
다리 스트레칭을 하면 혈액순환이 개선돼 심장병과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리 스트레칭을 하면 심장병과 당뇨병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리를 펴주면 혈액 흐름이 개선돼, 심장병·뇌졸중·당뇨병 같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이탈리아 밀라노대학 연구팀은 다리 스트레칭이 혈류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39명 참가자들을 선정해 두 그룹으로 분류했다. 한 그룹은 1주일에 5번 씩 12주 동안 다리 스트레칭을 했고 다른 그룹은 아무 운동도 하지 않았다.

연구 결과, 스트레칭 했을 때 다리 아랫부분과 팔 윗부분의 경직도가 낮아지면서 동맥 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변화가 혈류를 개선해 심장병·당뇨병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분석했다.

밀라노대학 에밀리아노 세 교수는 “스트레칭은 활동이 제한된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심장병, 당뇨병 같은 질환을 개선·예방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생리학 저널(Journal of Phys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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