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심장병, 심장 안 좋을수록 운동은 필수

입력 2019.08.08 10:20

이진혁 심장병

이진혁 사진
'프로듀스X101' 출신 이진혁이 심장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프로듀스X101' 출신 이진혁이 심장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김장훈, 돈스파이트, 효민, 이진혁이 출연해 '포기하지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혁은 심장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태어나자마자 판막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아 수술했다. 이어 이진혁은 "저는 사람들이 다 새가슴이고 상처가 있는 줄 알았다"며 "초등학교 4~5학년 때쯤 나만 흉터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이진혁에게 아이돌 생활은 쉽지 않았다. 주변 연습생들에 비해 체력이 많이 떨어졌던 이진혁은 '힘들면 포기하라'는 엄마의 말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이것 때문에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며 "연습생 생활을 하며 심장이 점점 커지고 근육이 발달하니까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진혁처럼 심장병을 앓고 있는 경우 오히려 운동을 해야 한다. 체력이 약하다고 운동을 안 하면 오히려 심장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 심장병이 악화되거나 재발할 수 있다. 운동을 하면 심장 혈관을 넓혀주고 항산화 효과를 내는 호르몬이 나온다. 가슴이 약간 아프거나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폐 기능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조깅·줄넘기·수영처럼 심장박동수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유산소 운동이 좋다.

유산소 운동뿐 아니라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근력운동은 심장 근육 구석구석의 실핏줄을 발달시켜서 심장이 충격에 잘 버티게 해준다. 근력운동 부위는 상관없다. 부분 근력운동도 전신 근육에 영향을 미쳐 심장 근육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단, 심장병 수술을 받은 직후나 갑자기 병이 악화됐을 때는 운동을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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