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잇몸질환, 유전적 영향 받아"

입력 2019.07.05 13:15

치과 의사가 치아를 들여다보고 있다
치아와 잇몸 질환이 유전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치아와 잇몸 질환이 유전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리스톨 대학 연구팀을 비롯한 국제 연구팀은 6만 20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 결과와 영국 바이오 뱅크에 보고된 46만 1000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충치 및 잇몸 질환과 관련이 있는 47개의 새로운 유전자를 확인했다. 이 중에는 치아와 턱뼈를 돕는 유전자, 침의 보호 기능에 대한 유전자, 이에 있는 박테리아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가 포함됐다.

브리스톨 치의대의 사이먼 하워스 교수는 "미래에는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치아 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는 사람들을 미리 식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전자와 관계없이, 구강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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