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막으려면 허벅지를 키워라… 포도당 70% 소모

입력 2019.05.17 17:42

자신의 허벅지를 만지고 있는 남성
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을 막으려면 허벅지 근육을 키우자.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혈당 상승을 막을 수 있다.

허벅지에는 온몸 근육의 3분의 2 이상이 모여 있다. 그래서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근육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 근육은 몸속 장기·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다. 허벅지 근육은 섭취한 포도당의 70% 정도를 소모하기 때문에, 허벅지 근육량이 많을수록 식후 혈당이 높아지지 않는다.

음식물을 섭취해 몸속 포도당이 많아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은 몸속 장기·조직 등에 포도당을 보내 에너지원으로 쓰게 만든 뒤, 마지막으로 근육세포에 보내 근육의 에너지원으로 쓰게 한다. 따라서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근육세포가 필요로 하는 포도당 양이 급격히 증가, 잉여 포도당이 줄어 혈당이 높아지지 않는다.

한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허벅지 둘레가 60㎝ 이상이면 43㎝ 미만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4배 낮았다.

허벅지 근육을 키우려면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레그프레스나 스쿼트를 하면 되고, 수시로 계단을 오르는 것도 좋다. 운동이 끝난 후 쑤시고 아린 근육통이 생길 정도로 운동해야 효과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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