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 증상… 감기와 어떻게 비슷하고, 무엇이 다른가?

입력 2019.04.30 13:39

A형 간염 증상

피곤해 하는 남성
A형 간염에 걸리면 일차적으로는 피로감,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등의 전신증상이 일어나고 이후 황달, 검은 소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A형 간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A형 간염 증상은 몸살감기와 비슷하다. 30일 정도 긴 잠복기 후 ▲피로감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발열 ▲우측 상복부 통증 등의 일차적인 전신증상이 일어난다. 이후 1주일 내에 황달 징후가 나타나며 대개 2주 정도 지속된다. 이 과정에서 소변 색이 검게 짙어질 수도 있다. 소아의 경우 무증상이거나 증상의 정도가 가벼울 수 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전신증상을 비롯한 황달, 검은색 소변과 같은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보균자의 분비물에 오염된 손, 물, 식품 등을 통해 전파된다. 개인위생 관리가 좋지 못한 국가에서 많이 발병됐으나, 최근에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20~30대에서도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위생 및 보건 환경이 좋은 곳에서 자라 어릴 때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으면서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별 치료제가 없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예방접종을 통해 막을 수밖에 없다. 오염된 손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손을 자주 씻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물이나 음식은 끓이거나 익혀 먹어야 한다. 항체가 없는 상태라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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