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줄기 약해졌다면 精力에 '빨간불'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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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1 14:05

    수도꼭지에서 흐르는 물줄기 사진
    소변 줄기가 약해졌다면 전립선비대증일 가능성이 크다./조선일보 DB

    소변 줄기로 정력을 판단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소변 줄기는 정력을 일정 부분 반영한다.

    남성의 소변 줄기가 약해지면 전립선비대증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립선은 정액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사정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소변과 정액은 모두 요도를 통해서 나오는데,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소변과 정액 배출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사람은 발기부전을 겪는 경우도 많다. 과거에는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은 단순한 노화의 과정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질병·노화로 인해 손상된 신경·혈관이 전립선과 발기 조직에 모두 안 좋은 영향을 미쳐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게 밝혀졌다.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심리적으로 위축돼 성욕감퇴·발기부전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소변 줄기가 갑자기 약해졌다면 전립선의 이상 신호로 여기고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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