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희망 이야기

입력 2017.12.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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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야기는 실제 환자 이야기입니다.

저는 육상 선수입니다.
국가대표를 꿈꾸며
수많은 나날을 열심히 훈련해왔지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참을 수 없는 복통, 혈변이 나타나면서
제대로 훈련을 받기 어려워졌답니다.

결국 어렵게 병원을 찾게 되었고
청천벽력과 같은 진단이 떨어졌죠.

“궤양성 대장염입니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병명이었습니다.
평생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하면
생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해
주치의 선생님을 따라 열심히 치료를 받았습니다.

꾸준히 치료를 받은 결과
마침내
아시아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후 고통스러운 복통과 혈변이 사라지고
궤양성 대장염에서 벗어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복통과 혈변이 나타나면서
고통의 나날이 이어졌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화장실을 가느라
대회 출전은커녕
제대로 훈련도 할 수 없었어요.

궤양성 대장염이란?

대장에 염증 또는 궤양이 발생하는
만성 장질환.

혈변과 잦은 설사가 대표적 증상입니다.
대장의 만성 출혈로
피로감, 발열, 탈수, 식욕감퇴,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되기도 하죠.

최근에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아닌
원인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생물학 제제도 출시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해운대백병원 소화기내과 김태오 교수-

훈련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치료가 필요했죠.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중에는
스테로이드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운동선수였고
도핑테스트 때문에
약을 함부로 쓸 수 없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주치의인 교수님이 제게
새로운 치료제를 제안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생물학제제’

교수님은
4주에 1번만 병원을 찾아
주사를 맞으면 된다 하셨고,

처음에는 걱정도 되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던 저는
바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가운데
첫 치료를 시작하고
저는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증상은 확연히 좋아졌고,
컨디션도 빠른 속도로 회복했지요.

‘나 다시 운동 할 수 있겠구나!’

회복된 컨디션으로 출전한 전국육상대회에서
저는 보란듯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더 큰 꿈을 향해,
국제 대회 금메달을 향해
큰 꿈을 꾸며

저는 오늘도 훈련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기획 l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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