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수술, 수술 후 관리 잘해야 피부처짐 없어

입력 2016.06.27 13:39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최근엔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지방흡입수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방흡입수술은 단번에 지방을 빼주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지방흡입수술은 복부,허벅지,팔뚝,종아리 등 군살이 붙기 쉬운 부위에 지방을 없애는 수술이다. 2~3시간 정도면 끝나고 반드시 입원이 필요하지도 않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 하지만 지방이 빠져나간 빈 자리로 인해 피부가 처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지방을 고르게 흡입하지 못하면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등의 문제도 있다.

 

살이 찐 여성이 몸무게를 재며 고민하고 있다
지방흡입수술은 사후관리가 중요하다/사진=조선일보 DB

피부 처짐과 울퉁불퉁하고 거칠어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사후관리다. 수술 후 3주 정도는 수술 부위에 따라 압박 붕대 또는 복대를 착용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피부와 피하의 수축력을 유도하기 위해 코르셋 같은 고탄력 맞춤 의복을 3개월 정도 착용하는 것도 좋다. 지방흡입수술 이후에도 체중이 쉽게 증가하는 요요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술 후 몸이 회복된 후부터는 조깅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2~3주가 지나면 운동 강도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술 후 부기관리와 처지고 튼 피부에는 피부탄력재생치료가 도움이 되기도 한다. 고주파 마사지나 엔더몰로지가 시행된다. 고주파 마사지는 고주파 전류를 통해 피부 내 심부 열을 자극해 피부 재생과 리프팅에 도움을 준다. 엔더몰로지는 진공흡입과 롤링을 통해 지방세포와 셀룰라이트를 분해하는 치료법이다. 피부의 탄력섬유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탄력 증가에 좋다. 지방흡입수술은 1cm이내에 절개로 이뤄지는 정교하고 예민한 기술을 요구하는 수술이다. 따라서 지방흡입을 하고자 하는 부위의 수술 경험이 많은 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더불어 수술 후 사후관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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