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피톤치드 아토피, 스트레스 해소 효과!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 도움말= 연세에스병원 웰빙클리닉 최세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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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5.19 07:50

    어느덧 봄 기운이 절정에 달한 5월 하순, 주말을 이용해 녹음 짙은 야외로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신록이 우거지기 시작하는 이맘때는 화사한 꽃 구경도 좋지만 상쾌한 산림욕으로 심신의 피로를 풀어보는 건 어떨까?.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의 양은 봄부터 증가해 여름철에 최대치가 되지만 5월에는 다 여물지 않은 초록색이 봄 숲의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맛이 있다.

    피톤치드 아토피, 스트레스 해소 효과

    피톤치드란 나무가 병충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방출하는 성분으로 항균작용이 탁월하다. 최근 피톤치드를 이용한 아토피 치료법이 주목 받고 있고 있다. 피톤치드가 몸에 스며들어 면역력을 높이기 때문. 또 피톤치드는 집먼지 진드기의 번식을 억제해 아토피 질환이 있다면 집안의 마루를 참나무류로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피톤치드는 상처내의 균을 죽이고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며 상처에 새살이 빨리 올라오도록 한다.

    피톤치드는 체내의 독소배출과 혈액순환, 신진대사 촉진,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발표에 따르면 전기 자극을 가한 쥐들을 피톤치드를 뿌린 방에 넣고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살펴본 결과, 피톤치드를 뿌린 방에 넣기 전보다 스트레스 수치가 25~70%가 감소했다.

    편백나무, 식물 중 피톤치드 발산이 가장 많아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발산하는 나무는 편백나무로, 100g당 피톤치드 함유량은 여름에 4.0ml, 겨울에 2.5ml다. 편백나무 한 그루만 있어도 주위의 해충이 줄어들 정도로 항균력이 강력하다. 특히 피톤치드가 풍부한 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자연을 벗삼아 걷기운동을 하면 도심에서와는 다른 즐거움과 효과를 만끽할 수 있다. 최근에는 꼭 숲에 가지 않아도 피톤치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식물이나 산림욕 기기, 휴대용 청정기, 편백나무욕조(히노끼탕) 등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다.  편백나무 스파도 나와있다.

    자료제공-연세에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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