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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폐경, 빨리 치료할수록 좋아

여성과 자궁건강

여성미한의원/조선화 원장

 

조기폐경, 빨리 치료할수록 좋아

풍만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 동그란 엉덩이는 여성의 신체적 특징이다. 그리고 여성의 몸은 예술적인 시각에서 완벽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오래전부터 아름다운 여인의 나체를 그린 그림이 많았다. 지금은 여성의 누드화는 물론 많은 사진작가들이 여성의 몸을 사진으로 찍어 예술작품으로 남기고 있다. 

그러나 외관으로 보이는 여성의 몸보다 더욱 아름다운 것이 있다. 그것은 새 생명을 잉태할 수 있는 조건, 즉 자궁의 존재이다. 여자가 평균 15살 정도의 사춘기가 되면 월경을 시작한다. 비로소 아기를 가질 수 있는 몸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이때부터 가임기 여성으로서의 자부심이나 특별한 권리를 느끼게 된다.

헌데 여성은 평균 40대중반에서 50대 중반의 나이가 되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어 더 이상 월경을 하지 않게 된다. 이것을 ‘폐경’이라고 한다. 폐경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임에도, 이 시기 여성들은 여성으로서의 자부심을 잃어버린 것 같은 상실감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요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폐경’증상을 보이는 여자들이 많아졌다. 이를 조기폐경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무리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등으로 몸의 신체리듬에 이상이 생겨 조기폐경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의 기운이 쇠약해져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생기기도 하며 자궁환경이 좋지 못한 경우에도 조기폐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성의 자궁은 근육수축운동을 하면서 생리 혈을 체내로 배출하게 된다. 이때 자궁이 건강하지 못하면 자궁의 수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자궁질환으로 발전 할 가능성도 있다.

생리양의 변화, 불규칙한 생리에도 민감해야…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갑자기 생리의 양이 줄거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 졌다면 무월경의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무월경이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조기폐경의 전조단계이므로 빨리 전문가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고 조언한다.  

40~50대에 오는 자연스러운 폐경증상도 여성들에게는 스트레스가 되는데, 조기페경의 스트레스야 오죽할까. 허나 다행이도 조기폐경에는 그 해결책이 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한의학에서 조기폐경은 자궁 내 어혈을 풀고 자궁 및 생식기의 순환을 도와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치료를 통해 생리의 정상화를 돕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며 “치료를 할 때에는 각기 다른 체질과 증상을 고려하여 약 처방을 달리하고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한방에서는 약물치료와 더불어, 한방좌욕이나 한방좌약, 침, 뜸 치료 등을 통해 자궁건강의 회복이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조기폐경은 그 증상에 빨리 대처하고 치료할수록 그 결과가 좋다. 때문에 자신의 자궁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조기폐경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올바른 영양섭취,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노력도 필요하겠다.

여성미한의원 / 조선화 원장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성과 자궁건강

여성의 자궁건강을 통한 진정한 아름다움 추구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
한방 부인과학과 회원
대한 여한의사협회 회원
現 여성美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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