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갑작스럽게 귀가 먹먹하거나 자신의 목소리가 귀 안에서 크게 울리는 듯한 경험을 하는 사람이 있다.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관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아 발생하는 ‘이관개방증’일 수도 있다. 최근 가수 아이유(33)도 이관개방증이 악화해 앨범 발매와 콘서트 일정을 취소했다. 그는 “최근 들어 고질적이었던 제 이관개방증 증세가 악화되고 있다”라며 “며칠 내내 밤낮으로 증상이 이어지고, 노래를 할 때 제 컨디션을 찾기가 어려워지는 일이 반복됐다”라고 말했다.
◇내 목소리가 귀 안에서 울린다면 ‘이관개방증’ 의심해야
이관개방증은 평소 닫혀 있어야 할 이관이 지속적으로 열려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관은 귀의 안쪽 공간인 중이와 코 뒤쪽인 비인두를 연결하는 약 3.5cm 길이의 가느다란 관이다. 정상적인 이관은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할 때만 잠시 열려 중이의 압력을 조절한다. 이관이 계속 열려 있으면 자신의 목소리가 귀 안에서 크게 울리는 자성강청 현상이 나타난다. 숨소리나 바람 소리가 귀 안으로 직접 들어오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귀에 물이 차 있는 것 같은 이충만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증상은 앉거나 서 있을 때 심해지고, 누우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특징을 보인다.
주요 원인으로는 급격한 체중 감량이 꼽힌다. 이관 주변을 감싸고 있던 지방 조직이 줄어들면서 이관을 밀착시켜 닫아주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이관개방증 성인 환자 95명 중 63%가 증상 발현 전 체중 감소를 경험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9kg 이상의 체중이 감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탈수,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원인이 된다. 스테로이드제나 이뇨제 복용, 여성호르몬 변화 등도 이관개방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급격한 체중 감량 피하고 수분 충분히 섭취해야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원인이 되는 요소부터 교정해야 한다. 체중 감소가 원인이라면 체중을 정상 수준으로 다시 늘리는 것이 우선이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생리식염수로 콧속을 세척하거나 점막에 수분을 공급하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이러한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이관 입구에 약물을 주입해 좁히거나, 이관 내에 인공 물질을 삽입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무리한 다이어트나 급격한 체중 감량을 피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이관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을 배출시키므로 과도한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수면과 충분한 휴식을 통해 피로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이관개방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내 목소리가 귀 안에서 울린다면 ‘이관개방증’ 의심해야
이관개방증은 평소 닫혀 있어야 할 이관이 지속적으로 열려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관은 귀의 안쪽 공간인 중이와 코 뒤쪽인 비인두를 연결하는 약 3.5cm 길이의 가느다란 관이다. 정상적인 이관은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할 때만 잠시 열려 중이의 압력을 조절한다. 이관이 계속 열려 있으면 자신의 목소리가 귀 안에서 크게 울리는 자성강청 현상이 나타난다. 숨소리나 바람 소리가 귀 안으로 직접 들어오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귀에 물이 차 있는 것 같은 이충만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증상은 앉거나 서 있을 때 심해지고, 누우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특징을 보인다.
주요 원인으로는 급격한 체중 감량이 꼽힌다. 이관 주변을 감싸고 있던 지방 조직이 줄어들면서 이관을 밀착시켜 닫아주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이관개방증 성인 환자 95명 중 63%가 증상 발현 전 체중 감소를 경험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9kg 이상의 체중이 감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탈수,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원인이 된다. 스테로이드제나 이뇨제 복용, 여성호르몬 변화 등도 이관개방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급격한 체중 감량 피하고 수분 충분히 섭취해야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원인이 되는 요소부터 교정해야 한다. 체중 감소가 원인이라면 체중을 정상 수준으로 다시 늘리는 것이 우선이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생리식염수로 콧속을 세척하거나 점막에 수분을 공급하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이러한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이관 입구에 약물을 주입해 좁히거나, 이관 내에 인공 물질을 삽입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무리한 다이어트나 급격한 체중 감량을 피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이관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을 배출시키므로 과도한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수면과 충분한 휴식을 통해 피로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이관개방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