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당뇨병 약물 치료를 시작한 뒤 “예전보다 쉽게 피곤하고 기운이 없다”는 환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약 부작용인지, 당뇨병 자체 때문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관련 질문 짚어봤습니다.
<궁금해요!>
“당뇨 약을 복용한 뒤 예전보다 쉽게 지치고 무기력한 느낌이 듭니다. 당뇨병 자체 때문인지, 약 부작용인지 모르겠습니다.”
Q. 약 부작용일까요?
<조언_홍재원 일산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A. 약 때문이라 보기 어려워…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
당뇨병 환자가 피로감이나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것은 비교적 흔합니다. 다만 피로는 당뇨병만의 특징적인 증상은 아니므로 다른 원인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는 것입니다.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면 혈액 속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충분히 들어가지 못해 쉽게 지치고 기운이 없을 수 있습니다. 고혈당이 지속되면 소변으로 당과 수분이 함께 빠져나가 탈수가 생기면서 피로가 심해질 수 있고, 반대로 저혈당이 발생하면 식은땀, 손 떨림, 어지러움과 함께 심한 무기력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당뇨병 치료제 자체가 피로를 유발하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 다만 치료 초기에는 개인차에 따라 인슐린이나 설폰요소제가 저혈당을 유발했거나, SGLT-2 억제제가 탈수를 불렀거나, GLP-1 수용체작용제가 식욕을 떨어뜨려 일시적인 피로감을 겪을 수는 있습니다.
피로감이 며칠 내 호전된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고 식은땀, 손 떨림, 의식 저하, 구토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즉시 진료를 받기를 권합니다. 피로를 이유로 약을 임의로 중단하거나 용량을 조절해서는 안 됩니다.
평소 규칙적인 식사와 복약으로 혈당 변동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요. 특히 소변으로 당을 배출하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마셔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규칙적인 걷기나 가벼운 근력운동을 지속하세요.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역시 피로를 줄이는 데 중요한 생활습관입니다.
마지막으로, 당뇨병 환자의 피로는 단순히 나이나 컨디션 문제로 넘길 증상이 아니라 현재의 혈당 조절 상태와 동반 질환, 복용 중인 약물 등을 함께 살펴봐야 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피로가 지속된다면 약을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의료진과 상담해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세요.
<궁금해요!>
“당뇨 약을 복용한 뒤 예전보다 쉽게 지치고 무기력한 느낌이 듭니다. 당뇨병 자체 때문인지, 약 부작용인지 모르겠습니다.”
Q. 약 부작용일까요?
<조언_홍재원 일산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A. 약 때문이라 보기 어려워…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
당뇨병 환자가 피로감이나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것은 비교적 흔합니다. 다만 피로는 당뇨병만의 특징적인 증상은 아니므로 다른 원인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는 것입니다.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면 혈액 속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충분히 들어가지 못해 쉽게 지치고 기운이 없을 수 있습니다. 고혈당이 지속되면 소변으로 당과 수분이 함께 빠져나가 탈수가 생기면서 피로가 심해질 수 있고, 반대로 저혈당이 발생하면 식은땀, 손 떨림, 어지러움과 함께 심한 무기력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당뇨병 치료제 자체가 피로를 유발하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 다만 치료 초기에는 개인차에 따라 인슐린이나 설폰요소제가 저혈당을 유발했거나, SGLT-2 억제제가 탈수를 불렀거나, GLP-1 수용체작용제가 식욕을 떨어뜨려 일시적인 피로감을 겪을 수는 있습니다.
피로감이 며칠 내 호전된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고 식은땀, 손 떨림, 의식 저하, 구토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즉시 진료를 받기를 권합니다. 피로를 이유로 약을 임의로 중단하거나 용량을 조절해서는 안 됩니다.
평소 규칙적인 식사와 복약으로 혈당 변동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요. 특히 소변으로 당을 배출하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마셔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규칙적인 걷기나 가벼운 근력운동을 지속하세요.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역시 피로를 줄이는 데 중요한 생활습관입니다.
마지막으로, 당뇨병 환자의 피로는 단순히 나이나 컨디션 문제로 넘길 증상이 아니라 현재의 혈당 조절 상태와 동반 질환, 복용 중인 약물 등을 함께 살펴봐야 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피로가 지속된다면 약을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의료진과 상담해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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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간편한 식단부터 혈당 잡는 운동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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