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g 감량’ 이수현, 1주일에 한 번씩 한다는 운동… 뭐야?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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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이수현(27)이 일주일에 한 번 체육대회를 하며 여러 가지 스포츠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이수현 유튜브 채널 캡처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를 위해서 운동은 필수이지만, 혼자 하다 보면 금세 흥미를 잃고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럴 때는 타인과 함께 운동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3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악동뮤지션 이수현(27)도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소속사에서 일주일에 한 번 체육대회를 하며 여러 가지 스포츠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료들과 함께 배드민턴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함께 운동할수록 다이어트 성공률 높아
혼자 하면 운동을 미루거나 중간에 포기하기 쉽지만, 타인과 함께하면 꾸준히 실천할 가능성이 커진다. 함께 운동할 약속을 하면 자연스럽게 책임감이 생기고, 서로 격려하거나 경쟁하는 과정에서 운동 강도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운동을 즐거운 사회적 활동으로 인식하게 되면서 장기적으로 습관으로 자리 잡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에 따라 다이어트 성공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 미국심리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인 ‘Journal of Consulting and Clinical Psychology’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성인 166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친구와 함께 다이어트를 진행한 그룹과 혼자 진행한 그룹을 비교했다. 그 결과, 친구와 함께한 그룹은 혼자 한 그룹보다 약 1.3배 높은 다이어트 성공률을 보였고, 감량 상태를 장기적으로 유지한 비율은 약 2.8배 더 높았다. 연구팀은 사회적 지지 체계가 초기 실천뿐 아니라 장기적인 체중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배드민턴, 체지방 연소와 근력 강화에 탁월
배드민턴은 대표적으로 타인과 함께하는 운동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배드민턴은 셔틀콕의 방향과 속도에 따라 끊임없이 뛰어다녀야 하는 고강도 인터벌 운동의 특성을 지닌다. 단순히 일정한 속도로 걷거나 뛰는 유산소 운동과 달리, 순간적인 대시, 점프, 급격한 방향 전환이 끊임없이 반복되기 때문에 체지방 연소 속도가 빠르다.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 1시간 동안 배드민턴을 치면 400~500kcal을 소모할 수 있다. 특히 복부와 허리, 허벅지 등 전신 근육을 고르게 사용해 군살이 붙기 쉬운 부위의 체지방 감량과 전신 근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다만 배드민턴은 순간적인 방향 전환이 잦아 관절 부상의 위험이 큰 운동이다. 운동 전후로 하체 스트레칭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라켓을 반복적으로 휘두르면서 어깨 회전근개나 팔꿈치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관절 가동 범위를 무리하게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