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단순한 사춘기 증상으로 여겼던 영국 10대 소녀의 피로와 감정 기복이 갑상선암의 전조 증상이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The Sun)’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사는 셰릴 바버는 딸 타멜리아 펠웨이가 11세이던 2022년부터 극심한 피로와 감정 기복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타멜리아는 이유 없이 체중이 늘고 온몸이 쑤시고 아픈 증상도 겪었다. 증상이 계속되자 셰릴은 딸을 병원에 데려갔지만, 의료진은 성장 과정이나 사춘기 때 나타날 수 있는 변화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증상은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결국 2024년 셰릴은 타멜리아의 목에서 골프공 크기의 멍울을 발견해 다시 병원을 찾았다. 정밀 검사 결과, 타멜리아는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암이 이미 3년 전부터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타멜리아는 갑상선 절제 수술을 받은 뒤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추가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셰릴은 “딸이 갑상선을 모두 절제해 앞으로는 평생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갑상선암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인 갑상선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방사선 노출이 대표적인 위험 요인이며, 가족력과 비만, 요오드 섭취 불균형 등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상선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암이 진행되면 목 앞쪽에서 단단한 멍울이 만져지거나 목소리가 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암이 기도나 식도를 압박하면 호흡곤란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갑상선 기능 변화가 동반되면 타멜리아처럼 피로감, 체중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수술이다. 암의 크기와 진행 정도에 따라 갑상선 일부 또는 전체를 절제한다. 수술 후에는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갑상선을 모두 절제한 경우에는 체내에서 갑상선호르몬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평생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한다.
한편,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2026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2019~2023년 진단받은 갑상선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100.2%였다. 상대생존율은 같은 나이와 성별을 가진 일반인과 비교한 생존율로, 100%를 넘는 것은 갑상선암 환자의 생존율이 일반인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유지된다는 의미다. 이는 갑상선암이 비교적 진행 속도가 느린 경우가 많고, 진단 이후 정기적인 추적 관찰과 적극적인 건강 관리가 이뤄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와 관리가 수월해지고 예후도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가족력이 있거나 방사선 치료 경험이 있는 등 갑상선암 위험 요인이 있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The Sun)’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사는 셰릴 바버는 딸 타멜리아 펠웨이가 11세이던 2022년부터 극심한 피로와 감정 기복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타멜리아는 이유 없이 체중이 늘고 온몸이 쑤시고 아픈 증상도 겪었다. 증상이 계속되자 셰릴은 딸을 병원에 데려갔지만, 의료진은 성장 과정이나 사춘기 때 나타날 수 있는 변화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증상은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결국 2024년 셰릴은 타멜리아의 목에서 골프공 크기의 멍울을 발견해 다시 병원을 찾았다. 정밀 검사 결과, 타멜리아는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암이 이미 3년 전부터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타멜리아는 갑상선 절제 수술을 받은 뒤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추가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셰릴은 “딸이 갑상선을 모두 절제해 앞으로는 평생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갑상선암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인 갑상선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방사선 노출이 대표적인 위험 요인이며, 가족력과 비만, 요오드 섭취 불균형 등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상선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암이 진행되면 목 앞쪽에서 단단한 멍울이 만져지거나 목소리가 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암이 기도나 식도를 압박하면 호흡곤란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갑상선 기능 변화가 동반되면 타멜리아처럼 피로감, 체중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수술이다. 암의 크기와 진행 정도에 따라 갑상선 일부 또는 전체를 절제한다. 수술 후에는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갑상선을 모두 절제한 경우에는 체내에서 갑상선호르몬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평생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한다.
한편,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2026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2019~2023년 진단받은 갑상선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100.2%였다. 상대생존율은 같은 나이와 성별을 가진 일반인과 비교한 생존율로, 100%를 넘는 것은 갑상선암 환자의 생존율이 일반인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유지된다는 의미다. 이는 갑상선암이 비교적 진행 속도가 느린 경우가 많고, 진단 이후 정기적인 추적 관찰과 적극적인 건강 관리가 이뤄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와 관리가 수월해지고 예후도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가족력이 있거나 방사선 치료 경험이 있는 등 갑상선암 위험 요인이 있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