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 비타투어는 9월과 10월, 네 차례 '천년의 길, 구마노 고도 4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마노 고도는 오사카부, 와카야마현, 나라현, 미에현에 걸친 총 307㎞의 순례길. 2004년 유네스코에 등재되면서 유럽의 산티아고 순례길과 함께 세계에서 단 두 개뿐인 세계문화유산 순례길이 됐다. 구마노는 예로부터 신들이 머무는 특별한 곳으로 여겨져 황족과 귀족들이 교토에서 출발, 한 달여간 힘든 여정의 순례길을 걷곤 했다. 이후엔 황족과 귀족들을 따라 일반인도 이 길을 걸었는데 수많은 순례객이 이곳을 걷는 모습이 마치 개미 행렬 같다고 해서 '개미의 구마노 참배'라 불렀다.
구마노 고도 중 가장 아름답고 걷기 편한 길을 주변 절경을 감상하며 하루 2~3시간 걷는다. 유아사 전통거리, 나치 타이샤 신사, 기슈 도쇼궁, 와카야마성 등 관광지도 천천히 둘러본다. 우라시마 해안에 위치한 천연동굴 온천호텔에 숙박하며 동굴 속 바다 노천탕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것도 특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