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리를 위해 약을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이 많다. 지금같이 더운 날에는 약을 복용한 후 몸에 나타나는 증상을 더욱 신경 써서 관찰하고, 주치의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 일부 약은 체온 조절이나 갈증 인식을 어렵게 만듦으로써 온열 질환에 취약해지게 하기 때문이다.
‘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와 ‘삼환계 항우울제’ 등 일부 항우울제는 복용 후 열불내증이 증가할 수 있다. 열불내증은 몸이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져 고온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미국 세인트존스헬스센터 가정의학과 전문의 데이비드 커틀러는 “복용하면 평소보다 땀이 덜 나는 약을 먹은 경우에 열 불내증이 잘 생긴다”고 했다.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나면 땀이 과도하게 나거나 지나치게 안 나는 식으로 발한 양상이 달라질 수도 있다. 실제로 일부 항우울제가 심부 체온을 41도씨까지 올릴 수 있다는 2022년 연구 결과가 있다. 몸이 체온을 낮추는 데 실패하면 각종 온열 질환에도 취약해진다.
부정맥이나 고혈압 치료에 쓰는 베타차단제 복용 후에도 열에 민감해질 수 있다. 역시 체온 조절에 영향을 미쳐 심부 체온을 올리는 탓이다. 미국심장학회는 베타차단제가 몸이 열에 과민 반응하도록 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억제제 역시 복용 후에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고, 갈증 반응이 억제돼 온열 질환 발생 위험을 키울 수 있다.
이뇨제 역시 더운 날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뇨제는 몸이 소변으로 배출하는 수분과 나트륨의 양을 늘린다. 이에 땀을 많이 흘린 날이라면 자칫 탈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뇨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무더운 날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체중 감량을 돕는 GLP-1 약물들도 더운 날에는 주의해야 한다. 몸에 수분이 부족할 때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갈증을 억제해, 평소보다 물을 덜 마시게 할 수 있다. 더운 날에는 이것이 탈수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GLP-1 약물 사용 후 설사를 겪는다면 탈수 위험은 더욱 커진다.
그렇대서 더운 날에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더위에 취약한 편이라 약 복용량을 조절하고 싶다면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
‘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와 ‘삼환계 항우울제’ 등 일부 항우울제는 복용 후 열불내증이 증가할 수 있다. 열불내증은 몸이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져 고온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미국 세인트존스헬스센터 가정의학과 전문의 데이비드 커틀러는 “복용하면 평소보다 땀이 덜 나는 약을 먹은 경우에 열 불내증이 잘 생긴다”고 했다.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나면 땀이 과도하게 나거나 지나치게 안 나는 식으로 발한 양상이 달라질 수도 있다. 실제로 일부 항우울제가 심부 체온을 41도씨까지 올릴 수 있다는 2022년 연구 결과가 있다. 몸이 체온을 낮추는 데 실패하면 각종 온열 질환에도 취약해진다.
부정맥이나 고혈압 치료에 쓰는 베타차단제 복용 후에도 열에 민감해질 수 있다. 역시 체온 조절에 영향을 미쳐 심부 체온을 올리는 탓이다. 미국심장학회는 베타차단제가 몸이 열에 과민 반응하도록 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억제제 역시 복용 후에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고, 갈증 반응이 억제돼 온열 질환 발생 위험을 키울 수 있다.
이뇨제 역시 더운 날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뇨제는 몸이 소변으로 배출하는 수분과 나트륨의 양을 늘린다. 이에 땀을 많이 흘린 날이라면 자칫 탈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뇨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무더운 날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체중 감량을 돕는 GLP-1 약물들도 더운 날에는 주의해야 한다. 몸에 수분이 부족할 때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갈증을 억제해, 평소보다 물을 덜 마시게 할 수 있다. 더운 날에는 이것이 탈수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GLP-1 약물 사용 후 설사를 겪는다면 탈수 위험은 더욱 커진다.
그렇대서 더운 날에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더위에 취약한 편이라 약 복용량을 조절하고 싶다면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