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 레몬즙 뿌린 ‘이 해산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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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를 챙겨 먹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능과,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한 방법을 살펴봤다. /클립아트코리아
새우는 맛뿐 아니라 영양 균형도 뛰어나다. 양질의 단백질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새우를 챙겨 먹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능과,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한 방법을 살펴봤다.

◇단백질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 돼
새우 100g에는 단백질이 15.6g 들어있고, 지방 함량은 0.8g으로 적어 체중 조절에 효과적이다. 다이어트 중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가 줄고, 포만감을 느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병행하면 근육량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새우를 기름에 튀기거나 버터, 크림을 사용해 조리할 경우 열량과 포화지방 함량이 늘어난다. 삶거나 찐 새우에 레몬즙과 후추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산화 스트레스 조절해 줘
새우의 붉은색을 내는 아스타잔틴은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에 가해지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인다. ‘마린 드럭스(Marine Drugs)’ 저널에 따르면 아스타잔틴은 루테인, 라이코펜, 알파 카로틴, 베타 카로틴에 비해 더 강한 항산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피부 손상을 막고, 안구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스타잔틴으로 처리한 인간 제대 정맥 내피 세포와 혈소판에서 산화질소 수치가 증가하고 과산화수치가 낮아져, 아스타잔틴의 혈관 이완 및 염증 완화 효과가 관찰되기도 했다.

◇혈압 안정시키고, 혈액순환 도와 
새우에는 타우린이 들어있다. 타우린은 혈압을 낮추고 혈중 지질 농도를 개선해 관상동맥질환을 비롯한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인다. ‘뉴트리션 저널(Nutrition Journal)’에는 타우린을 보충했을 때 심부전 환자와 건강한 사람 모두에게서 심박수가 유의하게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실리기도 했다. 수축기 혈압은 약 4mmHg, 이완기 혈압은 1.4mmHg 줄어들었다. 연구진은 타우린이 혈관을 확장하고, 혈관 긴장도를 개선하는 등 혈관 기능을 향상시켰다고 분석했다.

◇껍질 단단한 것 골라, 머리·꼬리까지 먹으면 좋아
새우는 몸이 투명하고 윤기가 나는 것을 골라야 한다. 몸통을 만졌을 때 탄력이 느껴지고, 수염과 다리가 잘 붙어 있는 것이 싱싱한 새우다. 생선 비린내나 암모니아 냄새가 지나치게 심하다면 상했을 가능성이 있다. 새우를 먹을 때는 바짝 익혀 조리한 뒤 머리와 꼬리까지 먹는 것이 좋다. 이 부위에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새우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어 섭취를 망설이는 사람들도 있다. 새우 100g에는 콜레스테롤이 약 189mg 들어있지만, 이를 통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체내 콜레스테롤 농도는 음식으로 섭취한 양과 간에서 합성된 양으로 정해지는데, 간에서 만들어지는 양이 전체의 7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