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임신 중 흡연이 아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잘 알려졌다. 그렇다면 임신 직전까지의 흡연 습관은 어떨까. 유튜버 랄랄(33)도 최근 “임신 직전까지 전자담배를 하루 두 갑씩 피웠다”며 “술과 담배에 의존해 살았다”고 밝혀 화제 된 바 있다.
임신 중 흡연은 태아 건강을 악화시킨다. 담배 속 니코틴과 일산화탄소는 태반 혈관을 수축시키고 태아에게 공급되는 산소량을 감소시킨다. 이로 인해 저체중아 출산, 조산, 태아 성장 지연 등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전자담배도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다. 상당수 제품에 니코틴이 포함돼 있어 태아의 뇌와 폐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임신 직전까지 이어진 흡연 역시 위험하다. 중국 산둥대 공중보건학부 연구팀이 미국 임산부와 신생아 1021만5000여 쌍을 분석한 결과, 임신 전 흡연한 여성은 비흡연자에 비해 신생아 건강 문제 발생 위험이 27% 높았다. 하루 한두 개비만 피운 경우에도 위험이 16% 증가했다.
간접흡연도 안심할 수 없다. 미국 듀크대 의대 연구팀은 암쥐를 대상으로 짝짓기 전, 새끼를 밴 초기 또는 후기에 간접흡연에 노출되게 했다. 연구 결과, 임신 전 간접흡연에 노출된 암컷이 낳은 새끼에서도 학습과 기억을 관장하는 콜린성 뇌 회로와 기분,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회로의 기능이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 슬로트킨 박사는 “담배 연기 속 독성 물질의 영향이 암컷의 체내에 남아 임신 후 태아에게까지 전달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성의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중국 베이징 국립 가족계획 연구소는 임신 전 아버지의 흡연 행태와 임신 결과에 대한 정보를 갖춘 총 56만6439쌍의 부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 전 아버지의 흡연은 자녀의 선천성 심장 질환, 사지 기형 및 신경관 결손과 관련됐다. 특히 아버지가 흡연을 중단하거나 흡연량을 줄인 경우, 계속 흡연한 경우보다 자녀의 질병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임신 3개월 전부터 금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금연을 위해서는 흡연 유발 상황을 피하고, 니코틴 의존을 줄이기 위한 단계적 감량이 도움 된다. 운동이나 산책 등으로 스트레스 해소 방식을 바꾸고, 주변 사람들에게 금연 계획을 알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필요할 경우 금연 클리닉이나 전문 상담의 도움을 받는 것도 권장된다.
임신 중 흡연은 태아 건강을 악화시킨다. 담배 속 니코틴과 일산화탄소는 태반 혈관을 수축시키고 태아에게 공급되는 산소량을 감소시킨다. 이로 인해 저체중아 출산, 조산, 태아 성장 지연 등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전자담배도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다. 상당수 제품에 니코틴이 포함돼 있어 태아의 뇌와 폐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임신 직전까지 이어진 흡연 역시 위험하다. 중국 산둥대 공중보건학부 연구팀이 미국 임산부와 신생아 1021만5000여 쌍을 분석한 결과, 임신 전 흡연한 여성은 비흡연자에 비해 신생아 건강 문제 발생 위험이 27% 높았다. 하루 한두 개비만 피운 경우에도 위험이 16% 증가했다.
간접흡연도 안심할 수 없다. 미국 듀크대 의대 연구팀은 암쥐를 대상으로 짝짓기 전, 새끼를 밴 초기 또는 후기에 간접흡연에 노출되게 했다. 연구 결과, 임신 전 간접흡연에 노출된 암컷이 낳은 새끼에서도 학습과 기억을 관장하는 콜린성 뇌 회로와 기분,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회로의 기능이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 슬로트킨 박사는 “담배 연기 속 독성 물질의 영향이 암컷의 체내에 남아 임신 후 태아에게까지 전달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성의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중국 베이징 국립 가족계획 연구소는 임신 전 아버지의 흡연 행태와 임신 결과에 대한 정보를 갖춘 총 56만6439쌍의 부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 전 아버지의 흡연은 자녀의 선천성 심장 질환, 사지 기형 및 신경관 결손과 관련됐다. 특히 아버지가 흡연을 중단하거나 흡연량을 줄인 경우, 계속 흡연한 경우보다 자녀의 질병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임신 3개월 전부터 금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금연을 위해서는 흡연 유발 상황을 피하고, 니코틴 의존을 줄이기 위한 단계적 감량이 도움 된다. 운동이나 산책 등으로 스트레스 해소 방식을 바꾸고, 주변 사람들에게 금연 계획을 알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필요할 경우 금연 클리닉이나 전문 상담의 도움을 받는 것도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