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비만 치료에서 운동은 중요하지만, 체중 감량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결국 식습관이라는 지적이 많다. 특히 고도비만 환자의 경우 관절 통증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운동이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아 식단 관리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외신 미러(Mirror)에 따르면 영국 사우스요크셔주 로더럼에 거주하는 재닌 허스트(35)는 과거 체중이 158kg까지 늘어나며 각종 문제를 겪었다. 허스트는 원래부터 감정적인 이유로 음식을 찾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는 두 자녀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은 이후 더욱 심해졌다. 그는 정상적인 식사는 뒤로 미룬 채 소시지 롤, 미트파이 등 고열량·고지방 간식을 수시로 먹었고, 당분이 많은 에너지음료도 하루 9캔씩 마셨다. 저녁 식사 역시 중국식 배달 음식이나 케밥 등 고지방 음식 위주였다.
이 같은 식습관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어느 날 큰아이가 심하게 흥분한 상황을 진정시키려다 어깨 관절이 탈구됐고, 이후 의료진으로부터 체중이 몸에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허스트는 “이대로 먹다가는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들 곁에 오래 있고 싶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허스트는 체중으로 인한 관절 부담 때문에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그는 대신 식습관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데 집중했다. 전체 섭취 열량을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했다. 아침에는 저칼로리 조리법으로 만든 영국식 아침 식사를 하고, 점심에는 연어와 샐러드를 먹었다. 저녁에는 채소를 충분히 곁들인 로스트 비프로 식사를 했다.
그 결과 허스트는 다이어트 시작 첫 주에 약 6kg을 감량했고, 1년 후에는 약 38kg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후 꾸준히 체중을 감량해 현재는 약 67kg을 유지하고 있다. 최고 체중과 비교하면 약 90kg을 감량한 셈이다. 그는 “이제는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게 됐다”며 “내 건강을 돌보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내가 되고 싶었던 자랑스러운 엄마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중에는 충분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육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 역시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예방하고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다.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단쇄지방산 생성에 관여하며, 대사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체중 감량 과정에서 부족해질 수 있는 미량 영양소를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미국 일리노이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맞춤형 식단 프로그램(iDip)’ 참가자들을 분석한 결과, 단백질과 식이섬유 섭취량을 각각 하루 약 80g, 20g 수준으로 유지한 참가자들이 의미 있는 체중 감량과 체지방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저칼로리 식단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포함하면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장기적인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올바른 식단을 구성하려면 단백질은 닭가슴살, 생선 등 동물성 단백질과 두부, 콩류 등 식물성 단백질을 매 끼니 골고루 분배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채소는 브로콜리, 양배추, 오이, 토마토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종류를 다양하게 먹어야 한다. 식사 순서도 중요하다. 채소를 먼저 먹고 단백질 반찬을 섭취한 뒤 밥 등 탄수화물을 먹으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외신 미러(Mirror)에 따르면 영국 사우스요크셔주 로더럼에 거주하는 재닌 허스트(35)는 과거 체중이 158kg까지 늘어나며 각종 문제를 겪었다. 허스트는 원래부터 감정적인 이유로 음식을 찾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는 두 자녀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은 이후 더욱 심해졌다. 그는 정상적인 식사는 뒤로 미룬 채 소시지 롤, 미트파이 등 고열량·고지방 간식을 수시로 먹었고, 당분이 많은 에너지음료도 하루 9캔씩 마셨다. 저녁 식사 역시 중국식 배달 음식이나 케밥 등 고지방 음식 위주였다.
이 같은 식습관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어느 날 큰아이가 심하게 흥분한 상황을 진정시키려다 어깨 관절이 탈구됐고, 이후 의료진으로부터 체중이 몸에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허스트는 “이대로 먹다가는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들 곁에 오래 있고 싶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허스트는 체중으로 인한 관절 부담 때문에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그는 대신 식습관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데 집중했다. 전체 섭취 열량을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했다. 아침에는 저칼로리 조리법으로 만든 영국식 아침 식사를 하고, 점심에는 연어와 샐러드를 먹었다. 저녁에는 채소를 충분히 곁들인 로스트 비프로 식사를 했다.
그 결과 허스트는 다이어트 시작 첫 주에 약 6kg을 감량했고, 1년 후에는 약 38kg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후 꾸준히 체중을 감량해 현재는 약 67kg을 유지하고 있다. 최고 체중과 비교하면 약 90kg을 감량한 셈이다. 그는 “이제는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게 됐다”며 “내 건강을 돌보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내가 되고 싶었던 자랑스러운 엄마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중에는 충분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육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 역시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예방하고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다.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단쇄지방산 생성에 관여하며, 대사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체중 감량 과정에서 부족해질 수 있는 미량 영양소를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미국 일리노이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맞춤형 식단 프로그램(iDip)’ 참가자들을 분석한 결과, 단백질과 식이섬유 섭취량을 각각 하루 약 80g, 20g 수준으로 유지한 참가자들이 의미 있는 체중 감량과 체지방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저칼로리 식단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포함하면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장기적인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올바른 식단을 구성하려면 단백질은 닭가슴살, 생선 등 동물성 단백질과 두부, 콩류 등 식물성 단백질을 매 끼니 골고루 분배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채소는 브로콜리, 양배추, 오이, 토마토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종류를 다양하게 먹어야 한다. 식사 순서도 중요하다. 채소를 먼저 먹고 단백질 반찬을 섭취한 뒤 밥 등 탄수화물을 먹으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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