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당뇨병 전단계로 진단받은 경우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혈당과 체중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5년 안에 2형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3개월 만에 혈당을 정상 수치로 되돌리는 데 성공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단백질 섭취량 늘려 혈당 변동 폭 줄였다
포브스 라일리(66)는 갱년기 이후 체중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당뇨병 전단계 진단을 받았다. 혈당 수치를 낮추기 위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뒤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 몸 관리를 시작했다.
라일리는 체중 감량을 위해 단백질이 첨가된 커피, 치즈, 달걀, 고기, 채소 위주로 식사를 했다. 그 결과 3개월 만에 옷 사이즈가 14(77~88)에서 2(44~55)로 줄어들었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줘 총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며,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임상영양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는 2형 당뇨병 환자에게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을 30:40:30으로 조절한 고단백 식단과 15:55:30으로 구성한 식단을 섭취하도록 하고, 혈당 수치를 비교한 논문이 실렸다. 고단백 식단 섭취군은 당화혈색소가 0.8% 줄어들었다. 공복 혈당 농도를 기준으로 곡선 아래 면적을 계산한 결과, 24시간 동안의 혈당 변동 폭도 4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적색·가공육으로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건 자제해야 한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병원 신장내과 연구팀이 고단백 식단과 신장 기능의 연관성을 다룬 74개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매일 적색육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면 만성콩팥병 위험이 늘어났다. 반면 닭고기나 채소 등으로 섭취할 경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단백질은 1kg당 1~1.2g 섭취하고, 45~60%는 동물성, 40~55%는 식물성 공급원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근육 키워 체지방 절반으로
라일리는 매일 아침 헬스장을 찾아 근력 운동을 했다. 이로 인해 체지방률은 45일 만에 33%에서 24%로 떨어졌고, 3개월 만에 절반으로 줄었다. 여성의 정상적인 체지방률은 20~25%이며, 30% 이상일 때 비만으로 진단한다.
혈당 수치가 개선되면서 배고픔과 식욕도 줄었다. 실제로 근력 운동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식품을 통해 몸에 들어온 포도당은 장기와 조직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근육은 체내 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다. 따라서 근육을 키우면 혈당 조절이 쉬워지고, 사용되고 남은 포도당이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특히 자전거나 스쿼트, 레그프레스 등을 통해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좋다. 온몸 근육의 3분의 2 이상이 허벅지에 모여 있고, 섭취한 포도당의 약 70%가 이곳에서 쓰이기 때문이다. ‘국제역학저널(Journal of Epidemiology)’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허벅지 둘레가 43cm 미만인 사람은 60cm 이상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4배 높았다. 허벅지 둘레가 1cm 줄어들 때마다 발병 위험은 남성이 8.3%, 여성은 9.6% 증가했다.
◇단백질 섭취량 늘려 혈당 변동 폭 줄였다
포브스 라일리(66)는 갱년기 이후 체중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당뇨병 전단계 진단을 받았다. 혈당 수치를 낮추기 위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뒤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 몸 관리를 시작했다.
라일리는 체중 감량을 위해 단백질이 첨가된 커피, 치즈, 달걀, 고기, 채소 위주로 식사를 했다. 그 결과 3개월 만에 옷 사이즈가 14(77~88)에서 2(44~55)로 줄어들었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줘 총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며,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임상영양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는 2형 당뇨병 환자에게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을 30:40:30으로 조절한 고단백 식단과 15:55:30으로 구성한 식단을 섭취하도록 하고, 혈당 수치를 비교한 논문이 실렸다. 고단백 식단 섭취군은 당화혈색소가 0.8% 줄어들었다. 공복 혈당 농도를 기준으로 곡선 아래 면적을 계산한 결과, 24시간 동안의 혈당 변동 폭도 4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적색·가공육으로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건 자제해야 한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병원 신장내과 연구팀이 고단백 식단과 신장 기능의 연관성을 다룬 74개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매일 적색육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면 만성콩팥병 위험이 늘어났다. 반면 닭고기나 채소 등으로 섭취할 경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단백질은 1kg당 1~1.2g 섭취하고, 45~60%는 동물성, 40~55%는 식물성 공급원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근육 키워 체지방 절반으로
라일리는 매일 아침 헬스장을 찾아 근력 운동을 했다. 이로 인해 체지방률은 45일 만에 33%에서 24%로 떨어졌고, 3개월 만에 절반으로 줄었다. 여성의 정상적인 체지방률은 20~25%이며, 30% 이상일 때 비만으로 진단한다.
혈당 수치가 개선되면서 배고픔과 식욕도 줄었다. 실제로 근력 운동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식품을 통해 몸에 들어온 포도당은 장기와 조직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근육은 체내 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다. 따라서 근육을 키우면 혈당 조절이 쉬워지고, 사용되고 남은 포도당이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특히 자전거나 스쿼트, 레그프레스 등을 통해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좋다. 온몸 근육의 3분의 2 이상이 허벅지에 모여 있고, 섭취한 포도당의 약 70%가 이곳에서 쓰이기 때문이다. ‘국제역학저널(Journal of Epidemiology)’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허벅지 둘레가 43cm 미만인 사람은 60cm 이상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4배 높았다. 허벅지 둘레가 1cm 줄어들 때마다 발병 위험은 남성이 8.3%, 여성은 9.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