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뱃살 빠진다”… ‘베큠 호흡’ 하라던데, 방법은?

입력 2026.06.11 02:00
베큠 호흡법 복부 사진
호흡법을 바꿔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바로 베큠 호흡법이다./사진=채널A ‘몸신의 탄생’ 캡처
호흡법을 바꿔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베큠 호흡’을 실천하면 된다. 베큠은 진공이라는 뜻으로, 숨을 완전히 내쉬며 배를 안쪽 끝까지 끌어당겨 복부를 진공 상태처럼 보이게 만드는 호흡법이다.

지난 9일 채널A ‘몸신의 탄생’에서는 호흡법으로 뱃살을 뺀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연자는 출산 후 체형 변화로 고민이 많았던 한 사례자는 ‘숨 코어 호흡법’으로 허리둘레 약 30cm를 줄였다고 밝혔다.

호흡이 어떻게 체형 변화에 영향을 주는 걸까? 힘피트니스 웅천점 곽진호 트레이너는 “베큠 호흡법은 숨을 완전히 내쉰 상태에서 복부를 안쪽으로 끌어당겨 복횡근을 활성화하는 운동이다”라며 “복횡근은 복부를 코르셋처럼 감싸는 심부 근육으로, 꾸준히 하면 허리 라인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초보자의 경우 무릎을 꿇고 손바닥을 어깨너비로 벌린 고양이 자세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고양이 자세를 취한 후 숨을 다 내쉰 상태에서 배꼽을 척추 방향으로 최대한 강하게 당겨 올린다. 이때 복부가 갈비뼈 아래로 파고 들어간다는 느낌으로 수축한다. 이 상태를 10~15초 유지한 후 천천히 풀어준다.

다만 무리하게 해서는 안 된다. 곽진호 트레이너는 “과도하게 숨을 참거나 무리하게 복부를 당기면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자신의 수준에 맞게 점진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충분한 효과를 보려면 식단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 곽 트레이너는 “베큠 호흡과 함께 식단 관리와 유산소 및 근력 운동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