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 버려라” 건강에 유익한 ‘반전 음식’

입력 2026.06.08 20:20
생선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가공식품은 무조건 나쁘다’는 게 공식처럼 적용된다. 실제로 초가공식품은 심혈관질환을 비롯해 정신건강 등 여러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 하지만 영국 공인 영양사 케이티 머레이는 “모든 가공식품이 나쁜 건 아니다”라며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부 가공식품은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건강에 도움 되는 반전 식품들을 소개했다. 무엇일까.

▶요거트=영양사 케이티 머레이는 외신 ‘데일리메일(Daily Mail)’에서 “많은 요거트에는 살아 있는 유산균이 함유돼 장내 유익균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단백질과 칼슘 공급원으로서도 유익하다”고 말했다. 다만 당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조림 콩=통조림에 든 콩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며, 저항성 전분은 단쇄지방산 생성을 도와 장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사용 전 물에 헹구는 것이 좋다.

▶냉동 채소와 과일=대부분 수확 직후 급속 냉동되어 영양소 손실이 적다. 머레이는 “냉동식품은 채소와 과일 섭취를 늘리는 현실적인 방법이다”라며 “장내 미생물 다양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통조림 생선=고등어 등은 오메가-3 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이들은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하여 전반적인 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팝콘=소금이나 버터를 첨가하지 않은 팝콘은 통곡물 식품으로, 식이섬유 공급원이다. 되도록 무언가를 첨가하지 않고 먹는다면 건강에 유익한 가공식품으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