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상태를 비롯해 배고플 때 음식을 상상하면 더 생생하게 표현돼 식욕 조절이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감각신경과학 및 영양 연구소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64명을 대상으로 두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공복 상태일 때와 포만감을 느끼는 상태에서 각각 음식 사진을 보여준 뒤 맛과 질감을 상상하게 했다.
분석 결과, 공복 상태일 때가 포만감을 느낄 때보다 음식 맛을 더 쉽고 빠르고 생생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히 음식 맛을 떠올릴 때 두드러졌다.
두 번째 실험에서 참여자들은 쿠키를 먹는 장면을 30차례 반복해서 상상한 뒤 실제 음식에 대한 선호도와 먹고 싶은 정도를 평가했다.
그 결과, 반복적으로 음식을 상상할수록 머릿속에서 느끼는 음식의 매력은 점차 감소했지만 실제 쿠키를 맛봤을 때의 선호도나 먹고 싶은 정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연구팀은 음식 관련 상상이 실제 감각 경험과 유사한 신경·인지 체계를 활용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배고픔 상태에서는 신체가 음식 섭취를 유도하도록 뇌의 보상 체계와 감각 시뮬레이션 기능을 활성화해 음식의 맛과 향, 식감을 더욱 선명하게 떠올리게 만든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복 상태에서는 음식이 실제보다 더 매력적으로 느껴져 식욕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식품이 가득 진열된 마트나 식당 등에서는 음식 관련 자극에 끊임없이 노출돼 계획에 없던 충동구매나 섭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연구의 공동 저자인 메이 펭 부교수는 “음식에 대한 갈망에 빠져들면 에너지 섭취량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순간에 뇌와 몸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아는 것이 식습관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식욕(Appetite)’에 최근 게재됐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감각신경과학 및 영양 연구소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64명을 대상으로 두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공복 상태일 때와 포만감을 느끼는 상태에서 각각 음식 사진을 보여준 뒤 맛과 질감을 상상하게 했다.
분석 결과, 공복 상태일 때가 포만감을 느낄 때보다 음식 맛을 더 쉽고 빠르고 생생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히 음식 맛을 떠올릴 때 두드러졌다.
두 번째 실험에서 참여자들은 쿠키를 먹는 장면을 30차례 반복해서 상상한 뒤 실제 음식에 대한 선호도와 먹고 싶은 정도를 평가했다.
그 결과, 반복적으로 음식을 상상할수록 머릿속에서 느끼는 음식의 매력은 점차 감소했지만 실제 쿠키를 맛봤을 때의 선호도나 먹고 싶은 정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연구팀은 음식 관련 상상이 실제 감각 경험과 유사한 신경·인지 체계를 활용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배고픔 상태에서는 신체가 음식 섭취를 유도하도록 뇌의 보상 체계와 감각 시뮬레이션 기능을 활성화해 음식의 맛과 향, 식감을 더욱 선명하게 떠올리게 만든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복 상태에서는 음식이 실제보다 더 매력적으로 느껴져 식욕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식품이 가득 진열된 마트나 식당 등에서는 음식 관련 자극에 끊임없이 노출돼 계획에 없던 충동구매나 섭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연구의 공동 저자인 메이 펭 부교수는 “음식에 대한 갈망에 빠져들면 에너지 섭취량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순간에 뇌와 몸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아는 것이 식습관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식욕(Appetite)’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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