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나오고 예민해진 남편에게, ‘과일’ 챙겨 주세요

입력 2026.06.06 04:00
과일 먹는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근육량, 에너지, 성기능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감소하고, 스트레스·비만·식습관 등 여러 이유로 더 빠르게 줄어든다. 테스토스테론 생성 및 남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과일을 꾸준히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석류=석류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하는 라이디히 세포를 보호한다. 또한 외신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 설명에 따르면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호르몬 생성 효율을 높인다. 염증 감소 효과도 있어 비만이나 고지방 식단으로 인한 호르몬 저하 환경을 개선하는 것에도 도움을 준다.

▶체리와 블루베리=체리와 블루베리 같은 베리류도 좋다. 이들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데 이는 라이디히 세포의 손상을 완화하고 고환 기능을 일부 보호한다. 특히 노화로 인해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는 중장년층이 먹으면 효과가 크다. 

▶바나나=바나나에는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 B6가 풍부해 에너지 공급과 근육 회복에 도움이 된다. 특히 마그네슘과 비타민 B6는 테스토스테론 유지와 호르몬 균형에 중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열대 과일=망고, 파파야, 구아바 같은 열대 과일에는 사포닌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황체형성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해 고환에서 테스토스테론이 원활하게 생성되도록 돕는다. 다만 사포닌은 과육보다 껍질과 씨에 더 많이 존재하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먹는 걸 권장한다.

▶수박=수박에는 라이코펜이 풍부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혈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고환 기능 유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수박 씨에는 아연이 많아 테스토스테론 합성을 돕고, 테스토스테론이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한다.

▶감귤류=오렌지와 자몽 같은 감귤류는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해, 호르몬 균형을 포함한 전반적인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토마토=토마토를 익히면 라이코펜 함량이 더 높아져 항산화 효과가 강화된다. 라이코펜은 남성의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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