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다이어트 중 몰래 야식… 아내에게 ‘이것’ 들켰다

입력 2026.05.14 21:40

[스타의 건강]

배성재
방송인 배성재(47)가 야식을 먹다가 아내 김다영에게 들켰다./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방송인 배성재(47)가 야식을 먹다가 아내 김다영에게 들켰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배성재·김다영 부부는 친구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 집들이가 끝난 뒤 늦은 밤, 배성재는 김다영 몰래 거실로 나와 남은 잡채와 김치를 꺼내 먹었다. 이어 숨겨뒀던 감자칩과 아몬드까지 꺼내 야식을 이어갔다. 이를 본 김다영은 “아까 다 먹었지 않느냐”며 “지금 몇 시냐”고 말했다. 이후 비상식량 가방까지 발견하자 “너무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배성재는 “스트레스 받을 때 어쩌다 먹는 거다”라며 “그렇게 막 살찌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배성재는 체중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 주사를 맞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야은 체중 관리를 방해한다. 밤에는 에너지를 저장하려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섭취한 열량이 체지방으로 축적되기 쉽다. 또한 잠들기 직전 음식을 먹으면 위와 장이 계속 활동해 숙면을 방해할 가능성도 크다. 소화기관에 부담이 가면서 다음 날 속이 더부룩하거나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야식은 대사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과대 연구팀은 성인을 대상으로 16주간 식사 시간 변화에 따른 신체 반응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밤 11시까지 음식을 섭취한 그룹은 저녁 7시 이전에 식사를 마친 그룹보다 체중 증가 폭이 컸고, 인슐린·공복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역시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식사 시간이 늦어질수록 지방 대사 기능이 저하될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배성재가 먹은 잡채의 주재료인 당면은 고구마 전분으로 만들어져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다. 조리 과정에서 기름에 볶기 때문에 열량과 지방 함량도 높아지기 쉽다. 감자칩 역시 한 봉지 기준 300~400kcal에 달하는 경우가 많다. 감자를 기름에 튀기는 과정에서 지방 함량이 크게 높아져 탄수화물과 지방을 한꺼번에 과다 섭취하게 만들 수 있다.

다만, 음식 섭취를 지나치게 억제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극단적으로 참기만 하면 보상 심리가 커져 폭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먹고 싶은 음식을 완전히 끊기보다 규칙적인 식사 습관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잠들기 최소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치고, 갈증을 허기로 착각하지 않도록 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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