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빈, 대상포진 겪고 챙겨 먹기 시작했다는 ‘이것’… 뭘까?

입력 2026.04.27 10:51

[스타의 건강]

유수빈
배우 유수빈(33)이 사과와 땅콩버터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배우 유수빈(33)이 사과와 땅콩버터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유수빈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아침 식사로 사과와 땅콩버터를 준비하는 유수빈의 모습을 보고 전현무는 “건강식이다”고 말했다. 이에 유수빈은 “제가 대상포진으로 한번 크게 아프고 나서 잘 챙겨 먹으려고 한다”고 했다.

사과는 비타민C, 식이섬유, 칼륨 등이 풍부하다. 비타민C는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사과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포만감이 커 식욕 조절, 장내 환경 개선, 변비 완화에 좋다. 칼륨 성분은 나트륨을 배출하는 역할을 해 혈압 조절,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과일은 당 때문에 아침 공복에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는데, 땅콩버터처럼 불포화지방산·식물성 단백질·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함께 먹으면 혈당 상승을 낮추고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는 아침 식사를 만들 수 있다. 땅콩버터는 별다른 첨가물이나 설탕 없이 땅콩만 갈아 만든 100% 땅콩버터를 먹는 게 좋다. 땅콩만 들어간 땅콩버터도 지방 함량이 높아 하루 권장 섭취량인 32g에 맞춰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통곡물빵, 달걀, 오트밀 등과 함께 먹으면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이 보다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

한편, 대상포진은 몸속에 잠복하고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에 떨어질 때 신경을 타고 활성화되며 발생하는 질병이다. 면역력 저하가 주요 원인이라 젊은 층보다는 6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자주 발생한다. 그러나 사고, 스트레스, 질병 등으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면 비교적 어린 나이에도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 암,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등 치료 후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거나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며 면역력이 떨어져 발생하기도 한다. 따끔거리거나 쑤시는 통증, 감각 이상 등이 초반에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1~3일 이어지다가 붉은 발진이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 물집으로 변한다. 물집은 엉덩이나 몸통에 자주 생기지만 신경이 있는 부위라면 얼굴, 팔, 다리 어디에든 발생할 수 있다. 2~3주 물집이 지속되다 점차 사라지는 경향을 보인다.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 치료하고 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한다. 대상포진은 초기에 항바이러스제 투약 등 치료를 시작하면 금방 호전된다. 최근 스트레스, 과로, 질병 등으로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며 발진, 피부 통증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