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엉덩이에 거대한 지방종이 생긴 40대 미국 남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공개됐다.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베일러 의대 의료진은 특별한 병력이 없는 43세 남성 A씨가 오른쪽 엉덩이에 생긴 덩어리가 점점 커진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5년 전에 처음 덩어리가 생긴 걸 알았다고 했다. 이후 덩어리 크기가 계속 커졌다. 결국 활동을 하는 데도 지장을 줄 정도가 됐다. 다행히 덩어리와 동반되는 출혈, 통증, 가려움 등은 없었다. 의료진이 신체 검사를 한 결과, 오른쪽 엉덩이 측면에 약 12.9cm x 14cm x 12cm 크기의 덩어리가 있었다. 만졌을 때 매끈하고 부드러웠으며 압통이 없었고, 안에서 움직였다. 고주파와 초음파 등을 이용해 종양 내부를 검사했고, 최종적으로 지방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베일러 의대 의료진은 "지방종은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지만, 크기가 커서 불편을 유발할 때 제거 수술을 고려한다"며 "A씨의 덩어리 크기가 과하게 크고 일상 활동뿐 아니라 직업적 활동까지 방해하고 있기 때문에 수술적 절제를 시행했다"고 했다. 수술은 진단 당일 시행됐다. 다행히 합병증 없이 덩어리를 완전 절제에 성공했다. 절제 후 지방종 무게를 재봤더니 약 900g에 달했다. 수술 후 경과는 순조로웠고, 수술 후 2주, 1개월, 3개월, 6개월 후 추적 검사를 했을 때 합병증이나 재발 징후가 없었다.
지방종은 몸의 지방조직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지방 세포로 구성된다. 몸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몸통, 허벅지, 팔 등에 주로 생긴다. A씨와 같은 거대 지방종은 너무 큰 크기 때문에 수술이 어려울 수 있다. 베일러의대 의료진은 "몸에 생긴 덩어리는 무조건 지방종이 아니고 지방육종과 같은 암일 수도 있다"며 "의료진이 주의 깊게 검사하고 평가해야 한다"고 했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30일 게재됐다.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베일러 의대 의료진은 특별한 병력이 없는 43세 남성 A씨가 오른쪽 엉덩이에 생긴 덩어리가 점점 커진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5년 전에 처음 덩어리가 생긴 걸 알았다고 했다. 이후 덩어리 크기가 계속 커졌다. 결국 활동을 하는 데도 지장을 줄 정도가 됐다. 다행히 덩어리와 동반되는 출혈, 통증, 가려움 등은 없었다. 의료진이 신체 검사를 한 결과, 오른쪽 엉덩이 측면에 약 12.9cm x 14cm x 12cm 크기의 덩어리가 있었다. 만졌을 때 매끈하고 부드러웠으며 압통이 없었고, 안에서 움직였다. 고주파와 초음파 등을 이용해 종양 내부를 검사했고, 최종적으로 지방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베일러 의대 의료진은 "지방종은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지만, 크기가 커서 불편을 유발할 때 제거 수술을 고려한다"며 "A씨의 덩어리 크기가 과하게 크고 일상 활동뿐 아니라 직업적 활동까지 방해하고 있기 때문에 수술적 절제를 시행했다"고 했다. 수술은 진단 당일 시행됐다. 다행히 합병증 없이 덩어리를 완전 절제에 성공했다. 절제 후 지방종 무게를 재봤더니 약 900g에 달했다. 수술 후 경과는 순조로웠고, 수술 후 2주, 1개월, 3개월, 6개월 후 추적 검사를 했을 때 합병증이나 재발 징후가 없었다.
지방종은 몸의 지방조직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지방 세포로 구성된다. 몸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몸통, 허벅지, 팔 등에 주로 생긴다. A씨와 같은 거대 지방종은 너무 큰 크기 때문에 수술이 어려울 수 있다. 베일러의대 의료진은 "몸에 생긴 덩어리는 무조건 지방종이 아니고 지방육종과 같은 암일 수도 있다"며 "의료진이 주의 깊게 검사하고 평가해야 한다"고 했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30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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