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관리 위해” 하원미, 해외 갈 때도 ‘이 음식’ 챙겨… 뭐길래?

입력 2025.02.20 14:30

[스타의 건강]

하원미 김 들고 있는 화면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42)가 해외여행 중에도 김을 챙겨가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하원미’ 캡처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42)가 해외여행 중에도 김을 챙겨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는 ‘하원미의 하와이 여행 캐리어 공개 (비키니, 마스크팩, 선크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하원미는 “미국에 있는 친구들을 하와이에서 만나기로 했다”라며 캐리어 속 물품을 소개했다. 하원미는 먼저 마스크팩과 선크림을 보여줬다. 그는 “마스크팩은 샤워하고 얼굴에 붙이고 머리 말릴 때 동안 붙이고 있다”라며 “또 하와이니까 태양으로부터 피부 지켜야 해서 선크림 8개를 챙겼다”고 말했다. 이어 하원미는 “하와이에서 수영복을 입어야 하니까 아무리 배가 고파도 야식을 참아야 한다”라며 “그래도 밤에 호텔에서 친구들끼리 와인이나 샴페인을 마셔야 하기 때문에 김을 챙기겠다”라며 “다음 날 걱정이 없고, 그냥 안주처럼 먹기 되게 좋다”라고 말했다.

하원미가 해외여행 중 야식으로 먹기 위해 챙긴 김에는 칼륨, 칼슘, 비타민A, 비타민B12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가장 보편적으로 먹는 김인 재래김은 김 양식의 70%를 차지하는 방사무늬김으로 주로 만든다. 방사무늬김은 아미노산 함량이 100g당 41.1g에 달한다. 특히 리신, 메티오닌, 트립토판 등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매우 높아 근육 강화, 피로 해소, 뇌 기능 향상 등에 도움 된다.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김과 같은 해조류에 풍부한 푸코잔틴은 비만 예방, 노화 억제, 혈당 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다만, 김에는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어 당뇨병 환자는 하루에 2~3장만 먹는 게 좋다.

김은 조리 방식에 따라 ‘마른 김’, ‘구운 김’, ‘조미김’으로도 분류된다. 마른 김은 구운 김이나 조미김보다 아미노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운 김은 굽는 과정에서 무기질 함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더라도 김 자체가 다른 식품보다 무기질 함량이 풍부하다고 알려졌다. 조미김을 먹을 땐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최대한 낮은 걸 선택하는 게 좋다. 기름을 바르고 소금을 뿌려 굽는 과정에서 지방, 나트륨 함량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예 간이 되지 않은 마른 김을 사서 본인 기호대로 소금을 조금 뿌려 먹는 것도 방법이다.

한편, 하원미가 챙긴 마스크팩은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을 피부에 많이 흡수시킬 수 있어 효과적이다. 다만 마스크팩을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 특히 민감성 피부라면 마스크팩 성분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얼굴이 붉어지고 발진이 생기는 식이다. 피부가 민감하지 않더라도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성분의 양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1~2회 사용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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