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고약한 냄새가… 귀찮다고 속옷 안 갈아입으면 생기는 일

입력 2024.02.01 10:14
팬티 냄새를 맡고 있는 남성
속살과 생식기에 직접 닿는 속옷은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속살과 생식기에 직접 닿는 속옷은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빨래가 귀찮다는 이유로 같은 속옷을 며칠 동안 입는 사람도 있다. 속옷을 빨지 않고 입으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더러운 속옷, 상행 감염 유발… 브래지어도 관리 필요
팬티 안쪽에는 자연스럽게 소변과 분비물이 묻게 된다. 이때 높아진 습도로 탈락한 피부조직이 속옷에 축적되고 산화하면 속옷의 위생환경은 더욱 나빠진다. 오염된 속옷을 계속 입으면 피부가 세균과 접촉해 불쾌한 냄새, 부기, 발진, 가려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으면 2차 감염이나 피부병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심하면 요로감염이나 질염이 생길 수도 있다. 요로감염은 신장, 요관, 요도, 전립선 등 요로계에 세균이 침입해 발생하는 감염 질환이다. 특히 여성은 요도 길이가 남성보다 짧아 바깥에서 요도 쪽으로 올라가는 상행 감염에 취약하다. 속옷에 습기가 차면 곰팡이가 번식해 여성에게 칸디다 질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 남성은 귀두와 포피에 염증이 생기는 귀두포피염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포경 수술을 하지 않은 사람은 생식기 청결에 신경 쓰기 어려울 수 있는데, 이때 비위생적인 속옷이 귀두 포피염의 발병 소지를 높일 수 있다.

팬티뿐만 아니라 브래지어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브래지어와 피부 사이에 오랫동안 쌓인 땀, 피지, 먼지, 오염물 등은 피부를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한다. 피부 염증은 유방의 가려움, 붓기, 붉어짐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에는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해 유방의 피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분비물이 오랫동안 쌓이면 고약한 냄새를 풍기기도 한다.

◇매일 갈아입고, 6개월 주기로 교체
건강을 위해서라도 팬티는 매일 갈아입어야 한다. 한 번 입었으면 바로 빨고, 이틀 이상 입는 일은 없도록 한다. 속옷 교체 주기는 6개월이 적당하다. 계속 빨래를 하면 속옷 모양이 틀어지고, 세탁만으로는 속옷의 박테리아를 완벽히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브래지어는 사람마다 땀을 흘리는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한 2~3일마다 갈아입어야 한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매일 브래지어를 갈아입는 게 좋다. 물론 브래지어도 주기적으로 새 제품으로 교체해야 한다.

속옷을 빨 때는 세탁기보다는 손세탁이 낫다. 세탁기를 사용하면 속옷 모양이 변형될 수 있고 제대로 씻기지 않는 부분도 생길 수 있다. 세탁 후에는 속옷을 햇볕에 말려 완전히 건조한다. 속옷에 남아 있는 물기는 세균과 미생물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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