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건기식 구매 '안전성' 걱정된다면? 방법은…

입력 2022.03.03 17:35

식약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확인해야

항공 수송 이미지
건강기능식품을 비행기로 수송하는 모습./사진=아이허브 제공

바야흐로 해외직구 5조원 시대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해외직구 구매액은 전년 대비 26.4% 성장, 5조1404억원을 돌파했다. 그중 가장 많이 구입된 것은 바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이다. 하지만 여전히 해외직구를 통한 건기식 구입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안전성 확립에 의문이 들어서다. 안전하게 해외직구로 건기식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우리 국민 50%, 적어도 한 번은 해외직구 식품 구매

최근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 품목 해외직구 주문 건수는 연 평균 약 30%정도 증가하고 있는데 2020년 1800만 건이던 것이 2021년 약 2300만 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즉 대한민국 국민의 약 절반 정도가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해외직구로 식품을 구매한 셈이다. 하지만 이처럼 해외직구가 늘면서 피해사례도 간과할 순 없다. 일부 불량 판매처 및 오픈 마켓의 제3자(3rd party) 판매처 등에서 구매한 후 제품 변질, 성분표 미기재, 제조사 확인 불가, 환불 불가, 연락 두절 등 다양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직구 시 믿을 수 있는 전문 플랫폼에서 구매해야

만약 유명 플랫폼에서 구매한 경우라도 오픈마켓 형태라면 다시 한 번 살펴 봐야한다. 이 경우 플랫폼이 직접 관리하지 않고 제3자 판매처가 관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제품 관리의 신뢰성을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다. 또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플랫폼이 아닌 판매처와 직접 연락을 해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보상 과정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건강기능식품 해외직구 시 믿을 수 있는 건기식 전문 플랫폼에서 구매하는 게 안전하다. 그 대표적인 플랫폼이 한국 소비자들도 즐겨 이용하는 아이허브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188개국에 건기식을 판매하는 아이허브는 제품 페이지에서 실시간 유통기한 제공 및 독립된 제3기관에 제품 검사를 의뢰해 그 결과를 제공 등 안전 해외직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이허브는 한국어 홈페이지로 접속 시 국내 반입이 금지된 제품은 검색 자체가 불가능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만약 장바구니에 국내 반입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넣게 되더라도 주문이 불가하다는 안전 문구가 표시되며 결제 과정이 차단되는 등 안전한 쇼핑이 가능하다.

아이허브 코리아 이주현 홍보팀장은 "성분 외에도 해외직구 시 관리에 예민한 유산균 제품 등은 온도 및 습도 관리가 잘 되고 있는 물류센터에서 배송되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제품 구매 및 환불 등에 있어 이용이 쉬운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해외직구 건기식, 식약처 및 관세청에서 철저히 관리

안전한 건기식 해외직구를 위해서 식약처가 운영하는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사이트를 통해서도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이트는 식품안전나라(식약처), 관세청, 소비자24(공정위), 국제거래소비자포털(소비자원) 등 해외직구식품을 관리하는 여러 기관의 정보를 한 곳에 모은 해외직구식품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이트는 ▲통관차단제품 및 정식수입제품 정보 ▲해외위해식품, 해외리콜 정보 ▲한국소비자원과 연계한 국제거래 상담 서비스 ▲안전 및 독성정보 등을 제공해 국내 소비자가 안심하고 건강기능식품 해외직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비자가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실수로 국내에서 허용되지 않는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한 경우에는 관세청 산하 한국 반입 통관 과정에서 차단되거나 자동 반품 혹은 폐기된다. 이처럼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로 반입되는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를 비롯한 관세청 등 유관기관에서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또 올바른 정보를 참고해 구매하면 충분히 안전한 건기식 해외직구가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