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베트남 제약사 비에타파마사와 약 120억원 규모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에 수출되는 진단키트는 대웅제약이 지난 7월 공급계약을 맺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켈스의 제품이다. 면역 크로마토그래피법을 이용해 사람의 비인두에서 채취한 도말 내 바이러스 존재 유무를 진단해 감염여부를 15분 안에 판단할 수 있으며, 95%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보유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빠르면 연내 현지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파트너사와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논의하고 오프라인 심포지엄을 기획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도 시동을 걸고 있다. 이번 베트남 진출을 기반으로 동남아 전역까지 진단키트 판매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 박현진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베트남 국민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해 코로나19에 잘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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