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숙취, 날리고 싶다면 먹어야 할 음식 4

입력 2021.06.13 05:00

아스파라거스
미나리,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녹차 등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주말이면 힘들었던 한 주의 회포를 푸느라 과음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주말 남은 시간을 두통, 소화불량, 구토 등의 숙취로 시달리지 않으려면 숙취 해소 식품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미나리
미나리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 중 하나인 ‘페르시카린’은 간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고생한 간의 부하를 줄여줄 수 있다. 숙취는 알코올 분해 과정 중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 때문에 유발되는데, 미나리는 혈액 속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란 이름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에서 따온 것이다.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 아미노산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스파라거스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글루타티온도 함유돼 있어 간 해독 기능을 돕는다. 실제로 제주대 연구팀은 어린 아스파라거스 잎과 새싹 추출물로 동물 실험해, 아스파라거스가 알코올 숙취를 완화하고 간세포를 보호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했다.

토마토
토마토도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토마토의 빨간 색 성분인 리코펜이 아세트알데히드 배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리코펜은 토마토를 익혀서 먹을 때 흡수율이 높아진다. 또 토마토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숙취로 인한 속 쓰림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토마토에 풍부한 비타민B, 비타민C, 글루탐산은 간을 보호하고 피로감을 해소하는 효능이 있어 음주 다음 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녹차
폴리페놀이 풍부한 녹차도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효과가 있다. 또 아스파라긴산과 알라닌도 풍부해 간의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된다. 녹차를 공복이나 식사 직후에 마시면 오히려 소화불량이나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따뜻하게 끓여 식후 1~2시간 이후에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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