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5.04 16:00

이불 밖으로 발만 나와있는 모습
성생활은 각종 건강 효과를 불러온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성생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단순한 성적 만족감만이 아니다. 각종 건강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심봉석 교수에 따르면 성생활은 9가지 측면에서 건강에 도움을 준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성관계는 육체적 운동의 한 형태로 우리 몸에 활력을 주고 삶의 의욕을 높여준다 ▲​세포의 산소량을 증가시키고 장기와 조직 기능을 활성화한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증가시켜 뼈와 근육을 단단하게 한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킨다 ▲​관절통, 두통 등 통증을 줄인다 ▲​성장 호르몬 등의 분비를 늘려 노화를 방지한다 ▲​면역글로불린A 분비를 늘려 면역력을 높인다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심폐기능을 강화시키고 심장병을 예방한다.

성생활의 건강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도 많다. 스코틀랜드 로열에든버러병원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성생활을 하는 사람은 또래보다 피부가 평균 10년 젊어보였다. 미국 윌크스대학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인 성관계를 가지면 면역 물질 '면역글로불린 A' 분비량이 증가해 감기,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진다. 영국 브리스톨대는 정기적으로 성생활을 하는 사람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절반 이하로 낮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한편, 성생활은 칼로리 소모가 큰 운동 중 하나로 10분에 약 40㎉가 소모된다. 이는 걷기(47㎉), 훌라후프(49㎉) 등과 비슷한 효과다. 특히 허리와 골반을 포함해 다양한 부위의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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