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라떼 중 카페인 가장 많은 커피는?

입력 2019.03.20 07:24

여러 종류의 커피 사진
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추출 방식이나 샷의 수 등에 따라 달라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커피를 마시면서도 한편으론 카페인에 대한 걱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의 카페인 함량을 비교했다.

◇에스프레소 vs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는 커피 원액을 추출한 것이기 때문에 진하고 쓴맛이 특징이다. 때문에 흔히들 에스프레소가 커피 중 카페인 함량이 가장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는 맛에서 비롯한 오해다. 카페인 함량은 로스팅 방식이나 커피 추출 시간에 영향을 받는데, 원두 가루와 물이 닿는 시간이 길고 면적이 넓을수록 카페인이 많이 용출된다. 에스프레소는 고온·고압으로 짧은 순간에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카페인 양이 적은 편이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섞어 희석한 커피를 말한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커피점에서는 아메리카노에 에스프레소 두 잔이 들어간다. 당연히 카페인 함량도 증가하는 것이다.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커피가 핸드드립 커피다. 핸드드립 커피는 뜨거운 물을 부어 천천히 커피를 내리는 방식이라 카페인 함량이 높은 축에 속한다.

◇아메리카노 vs 카페라떼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는 어떻게 다를까.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넣는 방식의 커피다. 에스프레소의 쓴맛을 우유가 중화해 카페인이 더 적다고 착각할 수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아메리카노와 라떼는 일반적으로 동일한 양의 에스프레소 샷이 들어간다. 물과 우유의 비율도 비슷하다. 다만 커피 브랜드별로 아메리카노와 라떼 레시피가 달라 샷의 수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아메리카노와 라떼의 카페인 함량이 궁금하다면, 카페 레시피를 참조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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