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 여름철…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꼭 알아둬야 할 것

입력 2017.07.14 10:07

[眼(안)녕한가요-헬스조선과 바슈롬이 함께하는 올바른 렌즈관리 이야기⑤]

눈 확대 사진
사진=게티이미지 뱅크

여름 무더위가 한창이다. 여름의 덥고 습한 환경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번식이 쉬워 콘택트렌즈를 오염시키기 때문에 렌즈 착용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력한 자외선과 냉방기구 역시 안구건조를 유발하는 등 눈 건강 악화에 한몫하고 있다. 그렇다고 눈 건강을 위해 더운 여름에 안경을 착용하기는 더욱 곤욕스럽다. 땀이 나면 안경이 미끄러지기도 쉬워 불편하다. 콘택트렌즈를 활용해야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기억해 두면 좋을 콘택트렌즈 관리법을 소개한다.

렌즈관리용액, 개봉한 지 3개월 지났으면 과감하게 버려야

렌즈 용액과 렌즈
사진=바슈롬 제공

렌즈 관리의 핵심은 렌즈를 세척하고, 보관하고, 살균하는 렌즈관리용액이다. 그러나 변질된 렌즈관리용액으로 렌즈를 씻는다면 세균을 눈에 넣는 것과 다름없다. 이를 예방하려면 렌즈관리용액을 개봉 후 3개월까지만 사용하고, 이후에는 미련 없이 버리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렌즈관리용액을 개봉할 때 제품 사용 기한이나 개봉 일자를 유성 펜으로 적어두면 보다 편리하게 사용기한을 지킬 수 있다.

렌즈와 렌즈관리용액, 욕실에 보관하지 않기

손에 렌즈 올린 사진
사진=게티이미지 벵크

렌즈와 렌즈관리용액의 보관 장소도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렌즈관리용액은 사용의 편리성을 위해 욕실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삼가야 한다. 욕실은 계절을 불문하고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이 쉬운 공간이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은데, 욕실은 샤워 등으로 더 습해지기 쉽다. 

그렇다면 렌즈와 렌즈관리용액을 어디에 보관해야 할까? 수연세안과 박성배 원장(안과전문의)은 “습하고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곳은 피해야 하며, 1~30도의 실내에서 보관하길 권한다”며 “가끔 제품 변질 우려로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냐는 질문이 있는데, 냉장고 보관은 가능하나 사용 기한을 늘려주는 것은 아니니 이 점을 유의하라”고 말했다.

물놀이 시 콘택트렌즈 착용 최대한 자제해야

물놀이 사진, 렌즈용액과 렌즈 사진
사진=게티이미지 뱅크, 바슈롬 제공

여름철 물놀이를 할 때에는 가급적이면 콘택트렌즈 착용을 자제하고, 물안경을 착용해야 세균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렌즈를 꼈다면 렌즈 세척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물속에는 각종 세균뿐만 아니라 눈 건강에 치명적인 가시아메바가 서식해 감염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한편, 가시아메바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염산폴리헥사메틸렌비구아니드(PHMB) 등 소독성분이 포함된 렌즈관리용액을 선택해 쓰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식염수로는 렌즈에 흡착한 가시아메바 제거가 불가능하며 유해 세균을 제거할 수 없다. 올바른 렌즈 세척 방법을 준수하여 렌즈를 꼼꼼하게 세척한 뒤, 4시간 이상 다목적렌즈관리 용액에 보관하면 된다.

냉방기구로 인한 안구 건조 주의해야

인공눈물 넣는 사진
사진=게티이미지 뱅크

여름 냉방기구 사용도 눈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다. 에어컨의 찬바람은 실내는 물론 각막 표면의 수분을 증발시켜 눈을 건조하게 하고, 콘택트렌즈의 원활한 산소 투과를 방해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방기 바람을 직접 쐬지 않아야 하며, 가습기를 사용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눈이 심하게 건조해 불편하면 인공눈물을 넣는 게 도움이 된다. 자주 사용하게 될 경우 방부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게 좋다.

[이 기사는 글로벌 눈 건강 전문기업 바슈롬의 ‘올바른 렌즈 관리 캠페인’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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