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눈 건강, 올바른 ‘렌즈관리법’ 알아야 지킬 수 있다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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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20 09:00 | 수정 : 2017.05.19 14:26

    [眼(안)녕한가요-헬스조선과 바슈롬이 함께하는 올바른 렌즈관리 이야기①]

    "우리 몸이 1000량이면 눈이 900량"이라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말이 있다. 눈이 얼마나 중요한 기관인지 새삼 일깨워주는 말이다. 그런데 최근 스마트 폰 사용량이 급격히 늘고,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많아지면서 사람들의 눈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이에 헬스조선은 바슈롬과 함께하는 ‘올바른 렌즈관리 캠페인’을 기획해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눈 건강 정보를 기획시리즈로 연재한다.


    눈
    사진=게티이미지 뱅크

    콘택트렌즈, 주로 청소년기에 착용 시작
    콘택트렌즈는 시력교정 목적뿐 아니라 미적인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청소년과 젊은 층 사이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특히 외모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은 안경보다 콘택트렌즈 착용을 선호한다는 대한안과학회지의 보고가 있다. 학회지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콘택트렌즈를 처음 착용하는 시기는 14~16세 사이(63%)가 가장 많았다.

    청소년들의 예뻐지고 싶은 마음은 겨울 방학이 끝나는 새 학기 시즌에 더욱 강해진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에게 ‘예뻐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기도 하고, 처음 보는 친구에게 멋있는 첫인상을 남기고 싶기 때문이다. 렌즈는 '시력교정수술'이라는 무서운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도 외적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주기도 한다. 이에 더해 '아름다운 외모’를 위해 렌즈를 택하는 청소년들은 일반 렌즈가 아닌 ‘컬러렌즈’에 관심을 갖기도 한다. 콘택트렌즈를 사용한 청소년의 59%가 미용 목적으로 컬러렌즈를 착용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하지만 렌즈 관리법을 중요시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컬러렌즈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청소년들의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안과에서 눈 검사 받고 구입하는 게 안전
    청소년들은 컬러렌즈를 눈을 아름답게 하는 미용 수단으로만 생각해 미리 알아본 브랜드와 색깔의 렌즈를 안경점에서 바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콘택트렌즈는 눈이라는 민감한 부위에 닿는 '의료기기'다. 처음 콘택트렌즈를 구매할 때는 안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자신의 눈에 렌즈 착용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안경점에서 안경사의 추천을 받아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구매하는 게 안전하다. 렌즈 관리법과 렌즈 교체주기를 알고, 주기적으로 안과에서 눈 건강 상태를 검사받는 것도 중요하다.

    '수돗물로 렌즈를 씻어도 무방하다?', '렌즈를 렌즈관리용액에 보관하는 것은 선택적 사항이다?', '매일매일 용액을 갈아주기 때문에 렌즈케이스는 특별히 씻지 않아도 된다?', '렌즈 교체 주기는 1년에 한 번이다?', '친구와 렌즈를 공유해도 된다?' 이러한 질문에 명쾌한 답변을 내릴 수 없다면, 렌즈 관리법에 대해 더욱 정확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의사
    수연세안과 박성배 원장(안과전문의)/사진=수연세안과 제공
    수연세안과 박성배 원장은 "렌즈 관리법에 대한 무지가 청소년의 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미용 목적으로 컬러렌즈를 착용한다고 하더라도 안과 전문의로부터 눈 검사를 받아 렌즈 착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게 우선이며, 렌즈 관리법을 제대로 알고 실천해야 눈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학생 두명
    사진=게티이미지 뱅크

    렌즈에 물 닿지 않게 하고, 용기 1개월마다 교체해야
    렌즈는 깨끗이 씻는 게 가장 중요하다. 렌즈를 눈에서 뺀 후 바로 닦아야 하는데, 반드시 깨끗하게 씻은 후 건조시킨 손으로 렌즈를 만져야 한다. 더불어 렌즈가 되도록 물에 닿지 않게 하고 '다목적 렌즈관리용액'을 사용하는 게 좋다. 렌즈는 눈에 닿는 순간부터 각종 세균과 침착물이 렌즈에 붙기 때문에, 눈병을 유발하는 세균과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용액을 써야 안전하다. 다목적 렌즈관리용액을 사용해 손가락으로 렌즈를 문지르며 씻으면 된다. 렌즈 보관 용기는 1개월마다 물로 깨끗이 씻은 후 완전히 건조하고, 사용하기 전에 렌즈 세척액으로 한번 헹군다. 렌즈 또한 제품에 따라 다른 교체 주기에 맞게 1일, 2주, 1개월, 3개월 등의 단위로 교체해야 한다. 1일용 렌즈를 이틀 이상 쓰거나 2주용 렌즈를 3주 이상 사용하는 등 정해진 교체 주기를 넘기는 것은 위험하다.

    [이 기사는 글로벌 눈 건강 전문기업 바슈롬의 ‘올바른 렌즈 관리 캠페인’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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