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편도염 증상…1년에 3번 이상 나타난다면?

입력 2014.02.27 15:59

미세먼지로 인해 기침을 하고 있는 여성
사진=조선일보 DB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에 비상이 걸렸다. 목이 칼칼한 증상이 나타나면서 급성 편도염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많아졌기 때문이다.

편도염은 급성편도염과 만성편도염이 있다. 급성편도염은 목젖 양쪽에 있는 구개편도에 발생하는 급성 염증을 말한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발생한다. 편도가 부어있기 때문에 음식이나 침을 삼길 때 아프다. 목 통증 이외에도 39~40도의 고열을 동반하고 성인은 두통이나 팔다리가 쑤시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1년에 3번 이상 편도염을 앓는다면 만성편도염일 가능성이 높다. 만성편도염은 편도가 변형된 상태를 말하는데, 편도에 항상 세균이 있어 수시로 염증이 발생한다.

요즘처럼 고농도의 미세먼지로 바깥공기가 탁한 경우에는 체내에 세균이 들어가기 쉽기 때문에 급성 편도선염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고 소금물로 목을 헹궈 구강과 목을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편도 점막이 건조해지면 먼지를 걸러내지 못해 먼지 속 바이러스와 세균을 막아낼 수 없으므로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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